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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http://www.chosun.com.br휴대폰, TV, 모니터, 오토바이가 수출 주도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 관리청(Suframa)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의 수출은 총 5억75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올 6월 한달간 수출실적은 1억1000만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44.5%가 증가해 올들어 월별 기준으로 최고 수출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대상국별로는 올 상반기중 미국에 대한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32.9% 증가한 3억450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의 약 60%를 차지했고, 대(對) 아르헨티나 수출은 4100만달러를 기록해 전체 수출의 약 7.1%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 대 아르헨티나 수출은 지난해 전체 수출실적인 3400만달러를 크게 초과함은 물론 아르헨티나에 대한 수출 순위도 지난해 7위에서 올 상반기의 경우 미국에 이어 2위로 급부상했다. 다음으로는 콜롬비아, 멕시코, 칠레에 대한 수출이 뒤를 이었다.


품목별로는 상반기중 휴대폰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한 2억6600만달러를 기록해 총 수출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면서 수위 자리를 유지했고, TV 수출이 3억70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모니터, 오토바이 수출이 뒤를 이었다.


마나우스에서 TV와 음향기기를 생산하는 한 다국적 기업 임원에 따르면 "올해 아르헨티나에 대한 수출 회복은 마나우스에 위치한 기업들에겐 다행스러운 것이나 전기.전자업체들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시장 침체를 만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에 따른 국내 소비 진작은 4분기부터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나우스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기업들의 판매전략은 당분간 국내 보다는 해외수출 쪽에 비중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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