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파스(Giraffas)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생소한 이름이라면 앞으로 많이 듣고 보게 될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익숙해 지는 것이 좋을 것이다.
브라질리아에 본점을 둔 순수 국산 패스트 푸드(Fast Food) 식당 체인인 지라파스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끌라우지오 미씨엘리(Miccieli) 국장에 따르면 금년 1월부터 4월 사이에 무려 44%의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미 쌍빠울로의 내륙 지방 쌍빠울로, 벨로 오리존찌, 빅또리아 등에 진출한 지라파스는 금년 연말까지 플로리아노뽈리스, 꾸리찌바에 진출해 총 매장 수를 165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는 중이다.
맥도널드와 아비비스(Habib’s), 봅스(Bob’s) 다음으로 패스트 업계의 4위에 올라 있는 지라파스의 매출도 금년엔 1억 헤알을 넘겨 작년에 비해 약 20%의 성장을 충분히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쎌리 국장은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