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Unctad(유엔무역개발회의)가 조사해 21일 발표한 것으로 이 기간 동안 전세계 8개 다국적 기업이 본사를 옮기거나 새로 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46개 기업을 유치한 싱가폴이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44개)과 중국(29), 아랍 에미레이트(19)가 그 뒤를 이었다.
브라질과 더불어 말레이시아는 지금까지 8개 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개발도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은 모두 191개로 나타났다. 전세계 52개국에 퍼져있는 다국적 기업의 수는 모두 839개로 이 중 624개를 보유하고 있는 영국이 다국적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로 꼽혔다.
영국에 이어 미국과 호주, 독일이 각각 181개, 54개, 37개 기업을 유치해 2위에서 4위까지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