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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조선일보http://www.chosun.com.br쌍 빠울로 출산율 22년 동안 37,9% 감소


쌍 빠울로 여성들의 출산율이 최근 22년 동안 37,9%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eade 재단이 출생신고 기록을 근거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980년대까지만해도 쌍 빠울로 여성 1명당 평균 3,2명의 자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지난해에는 이 수가 2명으로 줄어들었다.


한 여성이 세대를 잇기 위해서는 적어도 2,1명의 자녀를 출산해야 하는데 쌍 빠울로의 경우는 이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Seade는 지적했다.


쌍 빠울로 시 여성들의 출산율이 이상적인 출산율보다는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으나 주 평균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쌍 빠울로 주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들의 평균 출산율은 1,9명으로 조사됐다.


1980년대 쌍 빠울로 주 여성들의 출산율은 3,4명에 달해 최근 22년 동안 무려 45,2%나 감소했다. 1991년 쌍 빠울로 주 여성들은 평균 2,4명의 자녀를 낳았으며 2002년의 기록을 1991년과 비교하면 17,3%가 감소했음을 알 수 있다.


쌍 빠울로 여성들의 출산율이 낮다고는 하지만 유럽 여성들에 비해서는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데 프랑스는 1993년 당시 이미 여성 한 명당 평균 1,65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영국도 1997년에 여성 1명 당 자녀 1,72명으로 조사됐다.


네덜란들의 경우에는 1993년에 이미 출산율이 여성 1명 당 1,53명의 자녀로 나타나 프랑스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을 기록했고 이탈리아는 1991년부터 여성들이 평균 1,27명의 자녀를 낳은 것으로 조사돼 세대를 이어가는데 심각한 문제가 제기됐다.


쌍 빠울로 주에서는 북부 지방으로 갈 수록 출산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라싸뚜바나 썽 조제 도 히오 쁘레또 지역은 여성 1명당 평균 자녀의 수가 1,5명으로 나타나 유럽 여성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이 두 시는 22년전에 비해 각각 53,2%, 53,9%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출산 감소율이 50%를 넘은 다른 지방들에는 썽 조제 도스 깜뽀스, 소로까바, 바우루, 쁘레지덴찌 쁘루덴찌, 마릴리아, 바헤또스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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