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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체감금리 한 자리 수 유지하려면 콜금리는 15%까지 떨어져야


루이스 페르난도 풀란 상공개발부 장관은 정부가 경기 침체가 다가오는 것을 막는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정부 경제팀 사이에서도 콜금리 인하에 대한 공통적인 의견들이 오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2%를 기록하고 내년도에 더 큰 폭의 성장세를 바라보기 위해 풀란 장관은 하반기 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되어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지금부터 올해 말까지 금리가 어떻게 변동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지난해 8월과 같은 수준인 연 18%로 떨어질 것으로 보는가?"라고 질문한 풀란 장관은 "떨어지지 않을 이유도 없다."고 스스로 답변해 간접적인 전망을 남겼다.


장관은 지난주 금요일 Fipe(경제연구소)가 발표한 물가 디플레 현상이 콜금리 인하를 둘러싼 여러 가지 긍정적 견해와 더해져 금리 인하 가능성을 더욱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브라질이 경기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는 한가지 걱정 뿐이다."라고 밝힌 풀란 장관은 이번 Copom 회의에서 금리가 어느정도나 인하될 것인지 정확한 숫자를 말하지는 않았으나 체감금리를 한자리 수로 낮춘다는 정부의 정책이 그대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올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는 금리가 최소한 10포인트 정도 인하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룰라 대통령은 우리의 정책이 체감 금리를 한 자리 수로 낮추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플레가 17% 정도를 유지할 경우 연 26%의 콜금리는 체감금리 한 자리 수를 의미한다. 그러나 최근 3개월 동안 조사된 바에 따르면 향후 인플레 전망이 6%를 조금 넘는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이 상황에서 체감금리가 한 자리 수를 유지하려면 콜금리가 연 15% 수준으로 떨어져야 한다." 풀란 장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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