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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집에 알람 장치를 설치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알람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이때 주변에서 이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회사의 신용도와 서비스 수준을 알아 본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엔 알람회사에 전화를 걸어 직원이 집을 직접 방문하길 기다리는 것이 순서다.


전문 직원이 집을 한 번 둘러 본 뒤 구조에 맞게끔 적외선 센서를 부착할 곳을 지적한다. 브라질 전자경보 시스템 업체 연합(ABESES)의 기술 담당자에 의하면 집을 방문한 직원에 의해 경보 시스템에 투자되는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집 구조에 맞지 않게 센서를 많이 설치하면 불필요한 투자를 하게 되며 적게 설치할 경우 도난 및 강도의 위험이 그대로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보 시스템에는 적외선 센서, 출입 통제, 카메라 등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선 모니터와 중앙 컨트롤 컴퓨터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물론 아파트와 주택과의 경비 시스템은 큰 차이가 있다.


주택의 경우 아파트보다 창문과 대문, 주차장 출입문 등과 같이 외부에 개방된 공간이 더 많기 때문에 장비가 더 많이 투입된다. 아파트의 경우 출입문의 개폐 단속기, 위험한 일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는 ‘위급 상황 버튼’ 등이 제공된다.


경비 전문가들은 위급 상황 버튼(Botao de Panico)은 일반적으로 계단 밑이나 잘 안 보이는데 설치하는데 가장 좋은 장소는 화장실 안이나 창고 안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강도들이 집에 침입했을 경우 집주인들을 화장실 안이나 창고 안에 몰아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낮은 층인 아파트의 경우는 유리창이 깨졌을 때 감지되는 센서를 부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설치 비용은 1천 헤알 안팎이며 매달 60헤알에서 80헤알의 관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반대로 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최고 3배 이상의 설치 비용이 들 수도 있다.


적외선 센서 및 사이렌, 위급 상황 버튼, 고압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 24시간 카메라 감시 등과 같은 장비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선 위급 상황 버튼을 집 주인이 직접 열쇠 고리에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너무 가격이 비쌀 경우 이웃들과 함께 경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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