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조회 수 1390 추천 수 47 댓글 0
Atachment
첨부 '1'
Extra Form


조선일보 브라질지사집에 알람 장치를 설치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알람 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이때 주변에서 이미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회사의 신용도와 서비스 수준을 알아 본 뒤 결정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엔 알람회사에 전화를 걸어 직원이 집을 직접 방문하길 기다리는 것이 순서다.


전문 직원이 집을 한 번 둘러 본 뒤 구조에 맞게끔 적외선 센서를 부착할 곳을 지적한다. 브라질 전자경보 시스템 업체 연합(ABESES)의 기술 담당자에 의하면 집을 방문한 직원에 의해 경보 시스템에 투자되는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집 구조에 맞지 않게 센서를 많이 설치하면 불필요한 투자를 하게 되며 적게 설치할 경우 도난 및 강도의 위험이 그대로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경보 시스템에는 적외선 센서, 출입 통제, 카메라 등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선 모니터와 중앙 컨트롤 컴퓨터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물론 아파트와 주택과의 경비 시스템은 큰 차이가 있다.


주택의 경우 아파트보다 창문과 대문, 주차장 출입문 등과 같이 외부에 개방된 공간이 더 많기 때문에 장비가 더 많이 투입된다. 아파트의 경우 출입문의 개폐 단속기, 위험한 일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하는 ‘위급 상황 버튼’ 등이 제공된다.


경비 전문가들은 위급 상황 버튼(Botao de Panico)은 일반적으로 계단 밑이나 잘 안 보이는데 설치하는데 가장 좋은 장소는 화장실 안이나 창고 안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강도들이 집에 침입했을 경우 집주인들을 화장실 안이나 창고 안에 몰아 넣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낮은 층인 아파트의 경우는 유리창이 깨졌을 때 감지되는 센서를 부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설치 비용은 1천 헤알 안팎이며 매달 60헤알에서 80헤알의 관리비를 지불해야 한다. 반대로 주택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최고 3배 이상의 설치 비용이 들 수도 있다.


적외선 센서 및 사이렌, 위급 상황 버튼, 고압 전기가 흐르는 철조망, 24시간 카메라 감시 등과 같은 장비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필요에 따라선 위급 상황 버튼을 집 주인이 직접 열쇠 고리에 들고 다닐 수도 있다. 너무 가격이 비쌀 경우 이웃들과 함께 경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비용을 줄이는 방법 중 하나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3561 히오 군경, 6시간 동안 계속된 총격전 방관 file 2003.07.17 2003.07.17 2286
3560 겨울철 자동차 밧데리 관리 요령 file 2003.07.17 2003.07.17 1718
3559 공업계 실업률 95년 이후 최악 2003.07.17 2003.07.17 1140
3558 까다로와진 미국 비자 취득 file 2003.07.18 2003.07.18 1586
3557 숨막히는 공포, 추악한 탐욕! file 2003.07.18 2003.07.18 1419
3556 장애물 만들어 운전자 강탈한 고속도로 집단 강도 출현 2003.07.19 2003.07.19 1578
3555 국내 최초 췌장 이식 수술 2003.07.19 2003.07.19 1362
» 가정 집 경보 장치 설치 요령 file 2003.07.19 2003.07.19 1390
3553 스시, 사시미 쌍빠울로를 사로잡은 일식 file 2003.07.22 2003.07.22 1672
3552 한 달에 150만헤알씩 위조 2003.07.22 2003.07.22 1684
3551 중은 홈페이지, 부채 현실화 계산기 가동 2003.07.22 2003.07.22 1580
3550 풀란, 연말 콜금리 연 18% 전망 2003.07.23 2003.07.23 179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1 Next
/ 30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