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브라질지사2위엔 꼬르사, 빨리오는 2계단 밀려난 4위


5월에 이어 6월에도 폴크스바겐의 골(Gol)이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신규 등록된 차량의 수는 12.271대로 2위는 GM의 꼬르사 세단 모델이 차지했다.


피아트 자동차의 빨리오(Palio)는 5월까지만 해도 부동의 2위 자리를 지켰으나 6월 무려 2계단이나 떨어진 4위로 전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3위엔 역시 GM의 셀따(Celta)가 차지했다.


또 최근 시판된 혼다 자동차의 피트(Fit) 모델은 5월에 18위였으나 6월엔 두 계단이 오른 16위를 기록했다.


Assovesp(쌍빠울로주 자동차 대리점 연합회) 집계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동안의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18%가 감소됐다고 밝혔다. 또 지난 6월 동안 판매된 중고차 중 가장 거래가 많았던 가격대는 1만 5천 헤알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모델은 꼬르사 윈지(Corsa Wind) 2000년에서 2002년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