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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올 상반기 동안 149억헤알 융자 신청

올 상반기 BNDES(경제사회개발은행) 자금 융자 신청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30%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신청된 자금 융자 규모는 총 149억헤알로 이 중 23,78억헤알이 6월 한 달 동안 신청된 것이다.이 기간 동안 실제 BNDES가 방출한 자금은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19%의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1월부터 6월 사이 총 110,78억헤알이 방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BNDES는 올해 안으로 350억헤알을 융자할 계획이나 올 상반기 실적이 하반기에도 계속될 경우 목표달성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오늘 12월까지 매월 40억헤알을 융자해야 하는데 이는 상반기 월 평균 융자규모(19억헤알)의 두 배를 넘는 수치이다.


올 상반기 동안 수출 업체에 융자된 자금은 8억4천만헤알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53%가 줄어든 규모이다.수출 분야 융자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은 BNDES가 주요 고객인 Embraer(브라질항공기회사)의 수출 자금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BNDES는 올해 중소기업들을 위한 융자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6개월 동안 BNDES는 총 29,51억헤알을 연매출이 1천50만헤알을 넘지 않는 소규모기업들에게 융자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29%나 늘어난 규모이다.


올 상반기 BNDES의 소규모 기업 지원금은 전체 융자금의 27%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중간규모의 기업들에게는 총 9억3.900만헤알을 융자해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자금을 투자했으며 이는 BNDES 전체 융자 규모의 8%를 차지했다.


대기업들은 올 상반기 동안 지난해 동기 대비 30% 줄어든 자금을 융자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계속해서 BNDES 전체 융자 규모의 2/3가 넘는 자금을 흡수하고 있었다. 올 상반기 동안 대기업들은 총 71,1억헤알의 자금을 융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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