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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불법 무기, 성인 남성 8명 당 1개 꼴

쌍 빠울로 州 내에서 유통 또는 사용되고 있는 불법무기가 150만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루이스 에두아르도 그린할프(PT) 하원의원이 전하는 말로 그는 15일 국회에 총기소지 허가법 수정안을 제출했다.


국내 18세 이상 남자가 12.126.089명이라는 IBGE(브라질지리통계원)의 2000년 센서스 자료를 근거로 할 경우 쌍 빠울로 주에서 유통되고 있는 불법 무기들은 성인 남성 8명 당 1명을 무장시킬 수 있는 수량이다.


한편, 쌍 빠울로 시내에서 정식으로 총기 소지 허가를 갖고 있는 사람의 수는 모두 1.180명으로 민경에서 발급한 허가서의 절반 이상이 쌍 빠울로 시민들이 취득한 것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불법 총기 소지 및 유통을 막기위해 국회에서는 불법무기 소지를 단순한 경범죄가 아닌 위중한 범죄로 다스리자는 내용의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총기 소지 허가 규제를 강화하자는 내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무기 소지를 법으로 제한한다고 해서 범죄 발생률이 줄어들 것이라고 믿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쌍 빠울로 주 형사법 전문변호사 협회의 아데마르 고메스 회장은 "총기 소지 허가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범행을 저지를 가능성은 5%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매년 총기 소지 허가증을 갱신하고 있다는 의사 후안 사르다는 "항상 총을 들고 다니는 것은 아니다. 여행을 할 때만 가끔씩 총을 발목에 차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범죄자들이 주로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잘 접근하지 않는것 같다며 "2개월 전쯤 오토바이를 탄 2명이 까스뗄로 브랑꼬 길에서 한 손에 총을 들고 내 차에 접근했다. 나는 그들에게 내 총을 겨누었고 그들은 나에게 ''진정하라''는 말을 되풀이 하며 줄행량을 쳤다."고 말했다. 그는 같은 방법으로 2차례나 강도 피해를 모면했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가인 히까르도 메이렐레스는 13년전 이미 총기 소지 허가증을 발급받았으며 지금도 가끔 사격 연습을 하고 있으나 실제 강도를 만났을 때에는 총을 사용하거나 강도와 맞서 싸우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강도와 맞서거나 반항을 해 상황을 모면할 수 있는 가능성이 100% 정도 있다고 판단될 때가 아니면 절대 반항을 해서는 안된다. 범인이 내 머리에 총을 겨누고 있는 상황에서 내 총을 꺼내 든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이런 것들을 사격 훈련소에서 배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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