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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시 전산원 7월말 방한 계획 - 한국의 전자정부 운영시스템 벤치마킹

쌍파울로시 전산원(PRODAM)이 한국과의 교류 의사를 적극 내비치고 있다.

PRODAM은 지난 30일로 설립 32주년을 맞아 전자정부 운영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기로 하고 특히 한국과의 협력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27일에는 대규모 방문단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현재 PRODAM이 원하는 것은 한국의 전자정부 운영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다. 그동안 미국이나 일본의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으나 가격이 워낙 비싸 포기한 상태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시스템 도입 및 운영에 따른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데다 운영체계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점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PRODAM은 한국의 보안시스템에 대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보안시스템의 경우는 한국이 미국보다 오히려 수준이 앞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자정부 운영시스템의 교류가 이뤄질 경우 한국으로서는 수백개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전자정부 운영시스템이나 보안시스템에는 현재 200여개의 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있어 시스템이 브라질에 도입될 경우 자연스럽게 한국기업들의 브라질 진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PRODAM이 한국의 운영 및 보안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앞으로 쌍파울로주 전산원(PRODESP)이나 연방 전산원(SERPRO)에서도 한국과의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과 PRODAM의 교류를 주관하고 있는 브-한 경제인연합회 김병수 회장은 "PRODAM이 한국의 전자정부 운영시스템을 도입하게 될 경우 한국기업에게도 브라질 진출을 위한 많은 기회가 제공될 것이며, 한국과 브라질 양국간의 관계 강화에도 한몫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27일 한국방문단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진 PRODAM 책임자 Denilvo Morais씨는 "기술력이 뛰어난 한국의 행정시스템을 배워 쌍파울로시에 적용할 계획"이라면서 "무엇보다 한국의 우수한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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