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공급 넘치는 외환시장

by 다니엘 posted Jul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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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지사달러환율의 하락세가 2일에도 계속됐다.

이날 공정환율은 전일 대비 0,70% 하락한 2,818헤알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2,810헤알을 기록했던 2002년 7월 12일 이후 최저 시세이다

이날 Bovespa(쌍빠울로증시) 주가는 전일 대비 0,15%의 상승세를 기록햬으며 Ibovespa(쌍빠울로증시종합지수) 역시 전일 대비 0,15% 상승한 13.310포인트에 마감됐다.

이날 미국 증시의 호황에 힘입어 국내 증시에서도 5억4.600만헤알 상당이 거래됐다.

금융시장 오퍼레이터들은 3일에도 역시 달러환율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달러환율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장 큰 이유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무리없이 자금을 확보, 국내로 유입되는 외화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1일에는 보스톤 은행이 30개월 만기 유로보너스 발행으로 5천만달러를 확보했고 뻬뜨로브라스도 5억달러의 차관에 성공했다.
이어서 우니방꼬와 엠브라에르(브라질항공회사)도 각각 1억달러, 2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2일 오후에도 뻬뜨로브라스, CSN, 비자넷 등 3개사가 11,43억달러 상당의 해외자금 확보 소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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