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따포고 축구선수, 훈련 도중 사망

by 다니엘 posted Jul 0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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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선수가 훈련 도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브라질 3부리그 보따포고 소속인 막시밀리아노 패트릭 페레이라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브라질의 Ribeirao Preto시(市)에서 팀 훈련을 받다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4일 보도했다.

막시밀리아노는 상대와 충돌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구단관계자들이 병원으로 급히 후송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2003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카메룬의 비비앵 푀가 돌연사해 국제축구계가 애도 분위기에 젖어 있는 가운데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보따포고 구단 주치의인 알렉산드레 베자는 사망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여러가지 정황을 미뤄볼 때 뇌졸중일 가능성이 크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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