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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시위로 집권 후 최대 위기에 부딪친 룰라 대통령.

그러나 인기는 여전히 높다.
무엇보다 힘이 되는 것은 경제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

‘노동자 정권’ 내의 유일한 자본가 출신 각료 인 루이스 페르난도 폴란 통상산업장관이 경제 살리기를 맡아 성 과를 내놓고 있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룰라 정부의 ‘구원투수’인 풀란 장관 이 곧 국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3일 보도했다.

올 상반기 브라질의 산업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나 늘었고 무역흑자도 사상 최대인 100억달러를 기록했다는 것.

폴란 장관은 룰라 정부의 각료 중에서는 유일하게 기업가 출신.

현 정부를 밀어준 노동그룹의 강경파들은 당초 그의 임명에 반대 했으나, 지금은 무역장벽을 철폐하고 새 시장을 개척하는 안팎의 개혁을 통해 반대파들의 목소리가 잠잠해졌다.

“관료주의를 증 오한다” “서한을 쓸 시간에 사람들을 직접 만나겠다”고 선언 한 그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다.

그는 기업 설립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을 비롯해 보호주의에서 탈피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러시아에 화장품을 팔고 쿠웨이트를 상대로 이라크 재건을 겨냥한 건축자재 수출을 확대하는 등 농산물이 아닌 공산품 수출도 늘렸다.

인터넷비즈니스를 키우기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헤알화 평가절상 압력이 계속되고 있어 상반기 무역흑자가 하반 기에도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

풀란 장관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전반전 스코어를 후반전에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 해외 수출액은 올 연말까지 15% 신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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