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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제18회 이민자 축제(Festa do Imigrante)가 한인타운 근교 모까(Mooca) 지역에 위치한 이민박물관에서 6월 2일(일), 6월 8, 9일 3일간 열렸다.


축제기간 동안 약 2만여 관람객들이 방문한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해 34개국 이민자들이 참가했으며, 각 나라 대표적인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서로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행사 주최측으로부터 8일(토) 오후 4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무대공연 일정을 배정받은 한국은 K-POP에서부터 어머니합창단, 태권도(한인복지회 태권도부원) 등이 무대공연을 가졌다. 


이 밖에도 한미연 김유나 회장은 브라질 한인이민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첫 오프닝으로 어머니합창단(단장 우순자)단원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무대에 선 것 만으로도 관객들의 모든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아름다운 합창과 함께 지휘자 최영환씨는 이태리 가곡인 ‘오 솔레 미오’ 를 열창하면서 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곧 이어 한인복지회 태권도부 원생들의 태권도 공연에서는 화려한 개인기와 격파시범을 지켜보던 관객들 사이에서는  탄성이 흘러나왔고, 간혹 실수를 범할때에도 관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로 이를 격려했다. 


이 날 무대공연의 엔딩은 K-POP 공연이 맡았다. 남녀 혼성댄스팀 W.H 의 공연에 이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강남스타일’의 흥겨운 무대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일반 관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었던 한국대중음악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였지만, 공연시간에 밀려 급급하게 마무리 한 점은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결과로 이어지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한국 음식코너 부스에는 브라질 한인복지회 서주일 회장이 12명의 소속 회원들과 함께 김밥, 핫도그, 불고기 등 한국의 대표적인 간식거리를 판매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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