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브라스에 위치한 한 쇼핑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히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11일(수) 저녁 브라스 Vautier길에 위치한 쇼핑에서 일어났다. 불이 난 쇼핑은 상인들 사이에서 ‘아줄렁’으로 불리 우는 곳으로 지난 시 당국으로부터 화재위험으로 인해 폐장한 새벽시장과 근접해 있는 곳이다.

불길을 진압하기 위해 총 16개조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소방당국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보고된 바 없으며 정확한 화재경위에 대해서는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화재현장에는 소방대원 외에도 민방위 요원들도 현장에 파견되어 조사 중에 있으며, 추가적인 전기감전 위험으로 전기시설을 모두 차단하면서 이 지역 일대 주민들이 8시간 동안 정전사태를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