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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한인회(회장 이백수)는 강창희 국회의장이 5일(수) 총영사관을 통해 감사서한(위 사진)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강 국회의장은 서한을 통해 “지난 3월 본인 내외와 국회대표단이 상파울로를 방문했을 때 한인 여러분들이 환대해 준 데에 대하여 감사를 드린다” 면서 “상파울로 포함하여 여러 곳을 둘러보면서 이역만리 브라질에 성공적으로 장착한 우리 교민의 모습과 브라질에서의 당당한 대한민국 모습을 보고 자랑스럽게 느꼈다”면서 “이는 이 회장님과 비롯한 한인사회 지도자들이 그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결과” 라고 격려했다.


강 의장은 또 “한.브라질 관계가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어 한인회의 역할이 확대되고 한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상파울로 한인사회가 한인회를 중심으로 단결하여 모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을 당부하고 상파울로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강 국회의장은 지난 3월 27일 상파울로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브라질 양국 인사 약 3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 한인이민 50주년 기념리셉션에 부인 이재숙여사와, 김태원, 우상호, 이 에리사, 유은혜의원 등 일행 24명과 참석해 교포들을 격려한 바 있다.


한편, 세계한인회장회의 참석차 한국방문 중인 이백수 한인회장은 이 소식을 전해 듣고 감사하다는 답신을 보냈으며, 강 국회의장은 11일 강릉에서 개최중인 GTI국제무역박람회장에서 국회의장 주최 환영만찬회에 특별히 이 회장을 초청해 거듭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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