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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한인 이민 50주년 기념사업 일원으로 한인총연합회(회장 이백수)에서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한인민속박물관에 기은주 前 부인회장이 개인소장품인 절구통 2점을 지난 20일(월) 오후에 기증했다.


기증품은 1976년도에 가족들이 이민 올 때 가지고 온 돌 절구통(높이 50cm, 무게 40kg)과 돌 학독(둘레 45cm, 35kg)으로 오늘날까지 37년간 이민 삶의 애환을 같이해온 생필품으로 애지중지하던 가보(家寶)로 교포로서는 첫 기증자가 됐다.


기 전회장은 “방치되어 온 한인회관을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옮겼으면 했는데 여러 복잡한 법적 문제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 면서 “차라리 민속박물관을 만든다니 좋은 생각 같아서 절구통을 기증하기로 했다” 며 뜻을 함께했다.


한인회는 “민속박물관 개관 관련보도가 나간 후부터 한인회로는 매일 2~5통의 문의전화가 걸려오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는 이민 1세 부친의 이민비자 1호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온 기증자도 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한인회관 보수공사와 같이 T층에 꾸며질 박물관 규모는 제1, 제2, 제3 전시관으로 구분되며 전시되는 모든 기증품은 설명과 함께 기증자의 성명을 명시 하게 된다.


한편, 제주도(도지사 우근민)에서는 대형 하루방의 제작하여 운반하는 비용(약 4천만원 소요)대신 현지에서 현무암을 확보하는 대로 조각 장인을 현지로 파견시키겠다는 내용의 서한을 이메일을 통해 지난 19일 사무국으로 보내왔다.


이에 앞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청자진사연화문 주전자(19cmx23cm)를, 김충석 여수시장은 여수 엑스포 상징 기념품(여니, 수니 마스코트 등)등 한국의 각 시, 도에서도 민속박물관에 기증품들이 답지하고 있다.


이백수 회장은 “전 세계 교포사회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이민기념 박물관”이라면서 여러 교포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 밖의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인회 사무국(3209-90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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