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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주상파울로무역관(관장 유재원 이하 코트라)은 지난 4월 20일(토) 오후 5시부터 상파울로 시내에 소재한 르네상스 호텔 아메리카 홀에서 <Style up Brazil, 코리아 패션 플러스>행사를 개최했다.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기념한 이 날 식전행사로는 대형화면에 한인 이민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영상물 상영과 브라질 청소년들로 구성된 K-POP(한국대중가요) 커버댄스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이어 김광희 중남미 지역본부장의 개막인사와 브라질 패션협회장, 윌리암 우 한.브 의원연맹 사무총장, 박상식 총영사 등의 축사로 이어졌으며, 본 행사의 사회진행은 방송인 까따리나 홍(Catarina Hong)양과 정석수(코트라 과장)씨가 맡았다.


이 날 행사장에는 한.브 양국 표 인사들은 물론 브라질 패션협회장, 주상파울루 외교사절 부인회, Investe SP이사 등과 현지 대학 패션학과 교수 및 학생, 현지 K-Pop 동호회, 섬유 및 부자재 바이어, 교포 등 약 4백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브라질 내 한인의류산업발전사, 향후 양국 의류산업 협력방안 등의 주제로 경제세미나에 이어 한인 차세대 디자이너 4인(이윤희, 추누리, 정연승, 유미리네)과 한인 의류 3개의 브랜드가 공동으로 기획한 패션쇼가 무대 위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패션쇼에서는 4인의 디자이너들이 꾸미는 창의적인 스타일과 독창적인 아이템 등을 선보이며 참석자들로부터 한인 의류산업의 긍정적인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는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한 브라질 패션 전문가는 “국내 한인 의류업계는 브라질 패션산업 발전에도 큰 영향을 줄 만큼 패션 리더로서의 중심에 서 있다” 면서 “오늘 한인 미래 젊은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보니 다양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 내 한인의류산업의 발전상을 주류사회에 홍보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인사회 이미지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일환으로 한인 의류업체 5곳은 2천벌의 여성의류를 현지 취약계층인 불우아동, 여성 보호시설 등 사회복지기관 4곳에 기부했고, 이 밖에 남미투어를 위해 브라질을 방문 중인 슈퍼주니어도 이니셜이 새겨진 티셔츠 2천벌을 상파울로 주정부와 적십자에 각각 기부했다.

 

기부 행사에 참가한 한인 의류업체는 “브라질에도 한류 열풍이 불기 시작했는데, 현지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슈퍼주니어가 힘을 실어주니 고맙다.” 라며, “이 행사가 브라질 전역에서 이슈가 되면서 현지 바이어는 물론이고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한인 업체들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광희 중남미 지역본부장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한류 스타들이 CSR에 참여하면 여러모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 한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중남미에서는 상당한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한류와 CSR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려고 한다” 고 밝혔다.


본 행사를 주관한 코트라 유재원 관장은, “브라질은 GDP가 2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5대 경제 대국이지만, 2003년부터 정부 차원에서 극빈층을 없애기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을 정도로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많다.” 라며, “한류를 대표하는 슈퍼주니어와 현지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인 의류업체가 같이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며, 향후로도 CSR활동을 통한 우리기업 지원에 힘을 쏟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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