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해병대전우회, 해병대 창설 64주년 기념식 거행

by webmaster posted Apr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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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해병대전우회(회장 조남호)에서는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64주년 기념식을 415() 오후 7시부터 한인타운 봉헤찌로 종가식당 2층 연회실에서 거행했다.

 

김 성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남호 회장 인사말, 내빈 축사(이백수 한인회장), 브라질해병대전우회총재 축전(대독 김 성)에 이어 공로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브라질 해병대 상파울로 전우회 에두아르도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자리를 해 이를 기념, 축하했다.

 

조남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소수의 회장단으로 12대를 이끌어 오면서 부족함으로 질책도 받긴 했지만 이는 그 만큼 여러 전우 여러분들이 본 회에 관심과 사랑으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김 성 사무총장과 신진식 부회장에게 그간 노고와 수고의 박수를 청했다.

 

이어 브라질 해병대와 해병대 전우회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서로간의 두터운 신뢰는 물론 지난 3 7 8일 일정으로 한국 해병대 초청으로 브라질 해병대 사령관 내외와 함께 한국을 공식 방문은 잊지 못할 추억과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맡은 몫을 다 해냈다고 자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해병대 측의 극진한 접대와 환영을 받은 것에 대해 47년 군 생활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고, 방문기간 동안 여러 곳을 시찰하면서 여러 좋은 점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브라질 해병대 사령관의 방문소감에 대해 이와 같이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런 모든 것이 전우회 여러 선배님들의 그간의 노고와 헌신이 없었더라면 불가능 했을 것이라면서 이 자릴 빌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함을 전한다며 인사말을 마쳤다.

 

이어 조남호 회장과 신진석 부회장은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 총재로부터 공로패를 수여 받았으며, 브라질 해병대 상파울로 전우회 에두아르도 회장이 전수했다.

 

이 날 기념식에는 임춘하 원로해병 등을 비롯해 김재문 명예회장, 정효근, 최장혁 고문 및 전우회 회원과 가족 등이 참석했으며, “나가자 해병대가 제창과 임춘하 원로해병(목사)의 축도로 모든 기념식 식순을 마쳤다.

 

한편,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는 브라질해병대사령부 및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와의 자매결연을 맺은 후 모범적인 활동으로 상호 교류에 큰 공적을 인정받아 외국인 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브라질 재향군인회 총연합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모범 단체상을 오는 5 3일 히오 소재 브라질 해병대 사령부에서 수여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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