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20133DC_545353.JPG


[하나로닷컴]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고 브라질을 공식 방문한 강창희 국회의장 내외 및 일행을 환영하는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축하 리셉션이 27() 저녁 상파울로 르네상스 호텔에서 브라질한인총연합회(회장 이백수)주관으로 개최됐다.

 

이 날 환영리셉션은 주상파울로 군경 군악대의 연주로 양주 국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한인여성어머니합창단(단장 우순자)의 합창, 환영사, 축사 등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박준성, 박희란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한인여성어머니합창단 단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으며 일행들과 함께 행사장에 도착한 강창희 국회의장은 단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환영의 감사를 표했고, 이재숙 여사는 연분홍색의 한복 차림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무대 중앙에 마련된 자리에는 강창희 국회의장 내외를 비롯해 김태원, 이에리사, 우상호, 유은혜 의원 그리고 구본우 대사, 박상식 총영사, 이백수 한인총연합회장, 임인환 한인회 수석부회장, 문외곤 한인회이사가 자리했다.

 

이 밖에 브라질 내빈들을 포함해 경제, 교육, 의학, 문화, 종교계 등 다양한 분야의 각계각층 한인 주요 인사, 그리고 한인 대표장 및 관계자 등 약 2백 여명이 참석했다.

 

이백수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50년 동안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한국으로 부상될 때 브라질에 살고 있는 6만 송이의 무궁화들은 가장 짧은 이민 역사에 가장 성공적인 이민자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높게 평가 받고 있다면서 강 의장님의 이번 방문길은 우리 교포사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며, 과거 50년을 교훈 삼아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인사로는 전 연방하원의원이며 현 한.브 의원연맹협회 사무총장인 윌리암 우는 씨세로 루세나 상원의원의 축전과 함께 이민 50주년 기념과 더불어 강 의장을 포함해 모든 일행들의 브라질 방문을 환영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지난 1962 12월 부산항을 출발,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지금, 103명의 선구자들과 그 후예들은 염원했던 경제적 성취는 물론 브라질을 경제발전에 있어 중요한 구성원이 되었다면서 오늘 우리는 기쁘고 뿌듯한 마음으로 지난 날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점에 대해 여러 동포와 교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강 의장은 이어 오늘 오전 상파울로 증권거래소와 한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브라질의 경제 역동성과 양국간 무한한 협력 가능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조국발전에 기여하고 브라질 주류사회에 진출한 여러 격려를 보내며 정부도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제 한국은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주도적인 국가가 되었으며 이는 브라질 한인을 포함해 7백만 동포들의 힘이 아니었다면 아마 불가능 했을 것이라면서 강조하고 우리가 무언인가를 간절히 원하면, 온 우주가 그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는 브라질 대표 작가 파울로 꼬엘뇨의 작품 중 한 구절을 들며브라질 한인 교포 모든 분들께 신의 가호와 함께 하길 바라며, 더욱 힘을 내서 브라질 사회에서 가장 성공적인 이민사를 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식 총영사는 “50년 전 언어 장벽과 경제, 문화적 극복하고 브라질 사회에 뿌리를 내린 이민 선구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현재 6만여 교민들 모두 한국인의 뿌리를 잃지 않고 브라질 경제, 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난 50년 역사를 토대도 앞으로 이루어갈 더 발전되고 균형 잡힌 50주년을 기원하며 한국과 브라질의 영원한 우정과 발전과 그리고 동포사회에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건배제의를 가졌다.

 

곧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단장 오창훈), 전통무용(삼고무), K-POP 등 다양한 소재의 문화공연으로 채워졌으며,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다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는 가운데 환영리셉션의 모든 행사를 끝마쳤다.

 

한편, 이번 행사를 두고 일각에서 정부지원금 사용여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점에 대해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초인 2월 한인회에서 발표한 이민 50주년 기념행사 계획 일정표에도 이미 포함되어 있었으며, 정부지원금 사용에 일체 문제가 없었던 뿐더러 정식적인 절차에 따라 집행됐다고 이를 일축했다.


20133DC_IMG_8980.JPG


20133DC_IMG_8991.JPG


20133DC_IMG_8949.JPG


20133DC_IMG_8935.JPG


20133DC_IMG_8932.JPG


20133DC_IMG_9034.JPG


20133DC_IMG_9033.JPG 




door.jpg
?

  1. <b>SP 연쇄 테러 ‘범죄’로 치안 악화 위기</b>

    상 파울로 지역 최대 범죄조직인 ‘제1도시군사령부’(PCC) 소속 조직원들은 12일 밤부터 12시간 동안 상 파울로市 와 근처 도시 Osasco, Cubatao, Ribeirao Preto 등에서 경찰서와 검문소, 경찰...
    Date2006.05.15 Reply0 Views3935 file
    Read More
  2. 교포 의료 자선단체 ‘한인 크리스챤 복지회’

    봉헤찌로에 이어 한인 상인들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브라스區에 위치한 ‘한인 크리스챤 복지회’(회장:김정한)는 매월 마지막째 주 토요일이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들은 물론 가난한 ...
    Date2006.05.13 Reply0 Views2721 file
    Read More
  3. 단체응원전 ‘브라질 한국학교’로 최종결정

    오는 6월 13일 오전10시 토고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6월 하늘을 축구열기와 함성으로 뒤 엎을 예정인 ‘2006 독일 월드컵 단체 응원전’ 행사가 브라질 한국학교(Polilogos) 강당으로 최종 확정...
    Date2006.05.09 Reply3 Views3325 file
    Read More
  4. '범 교포 어버이 효도 잔치' 성황리에 치뤄

    5월8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6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브라질 한국학교 강당에서 ‘범 교포 어버이 효도잔치’가 기독교연합회(회장:김영수목사)주최로 성황리에 치뤄졌다. 상 파울로 권영욱 총...
    Date2006.05.06 Reply0 Views3319 file
    Read More
  5. <b>이제 더 이상의 안전지대는 없는가?</b>

    연일 이어지는 노상강도, 주택침입, 무장강도 등의 사건들로 인해 한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막상 하소연 할 곳은 커녕 이에 대한 대책 조차 마련되지 못해 ‘더 이상 안전지대는 없다’ ...
    Date2006.05.03 Reply0 Views3863 file
    Read More
  6. ‘제1회 범 교포 미건 배 테니스 대회’ 폐막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열린 ‘제1회 범 교포 미건 배 테니스 대회’ (대회장:이병우)에 참가한 160여명의 선수들은 자신의 소속클럽과 명예를 걸고 우승을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치며 ...
    Date2006.05.01 Reply6 Views2857 file
    Read More
  7. ‘녹새풍’ 두번째 자선공연 ‘러브레터2’

    1.5세 교포 음악인들로 구성된 6인조 ‘락(Rock)’ 그룹 ‘녹새풍’이 29일(토) 저녁 8시 30분부터 천주교 브라질 한인교회 소극장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위해 마련한 두번째 자선공연인 ‘러브...
    Date2006.04.30 Reply1 Views3176 file
    Read More
  8. '흙이랑’ 24인의 도자기 전시회 열어

    28일(금) 저녁 7시 30분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Luz플라자 호텔 16층 전시장에서는 ‘흙이랑 도자기 전시회’ 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흙이랑’ 이지원 원장이 23명의 원생들과 함께 약 ...
    Date2006.04.29 Reply0 Views2489 file
    Read More
  9. 내연남의 무관심에 앙심을 품고 방화 저질러

    한인 교포여성이 자신에게 무관심한 태도에 앙심을 품고 내연남이 운영하는 공장에 고의적으로 불을 질러 내부를 태우고 약 20여분 만에 진화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 : 연기...
    Date2006.04.28 Reply4 Views2965 file
    Read More
  10. 박동수 신임회장 ‘치안과 청소년 선도에 앞장설 것’

    지난 약 5개월여 동안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인회관 폐관’ 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초래될 위기에 놓였던 제29대 한인회장 선출에서 우여곡절 끝에 침몰 직전의 ’29號’를 구출하는데 최후...
    Date2006.04.27 Reply0 Views2838 file
    Read More
  11. 박동수씨 제29대 신임 한인회장 추대

    ‘제29대 한인회장 추천행사’에서 단독 추천을 받은 박동수씨가 참석한 선거인단들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약 95%에 달하는 득표를 얻어 제 29대 한인회장으로 추대 되었다.(개표위원들 (왼쪽부터 ...
    Date2006.04.24 Reply0 Views2783 file
    Read More
  12.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57주년 기념식

    ‘귀신 잡는 해병’ 브라질 해병대 전우회(회장:정효근)가 13일(수) 저녁 7시부터 봉헤찌로에 위치한 ‘ㅇ’한식당에서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57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한컷뉴스 보기] 조남호 ...
    Date2006.04.15 Reply1 Views2976 file
    Read More
  13. 제29대 신임 한인회장 4월 24일 최종결정

    관심속에 마지막 기대를 걸어 보았던 제29대 한인회장 공개후보 출마 기간(4.3~7)동안 결국 단 한 명의 후보자도 나타나지 않아 ‘한인회관 잠정폐쇄’ 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
    Date2006.04.14 Reply2 Views3232 file
    Read More
  14. 한인기독합창단 '자선 연주회' 성황리에 가져

    행사 전부터 모금 전액을 장애자들을 위한 봉사단체인 ‘밀알선교회’에 기부한다고 발표해 많은 화제를 낳은 한인기독합창단(단장:김현광)이 10일(월) 저녁 8시 30분부터 상 파울로 시내에 위치...
    Date2006.04.12 Reply0 Views3246 file
    Read More
  15. 교포 김창득씨 두번째 'SP명예시민 상' 수상

    교포 김창득(78)씨가 지난 2003년 안정삼씨에 이어 한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상 파울로 명예 시민상’을 수여 받는 영광을 안았다. (사진: 교포 김창득씨와 우시타로 까미아 시의원 ) 7일(금) 저...
    Date2006.04.08 Reply0 Views2722 file
    Read More
  16. 더 많은 한국문화를 알고 싶어요.

    4일 화요일 저녁 8시 반. 매주 2회에 걸쳐 대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강좌’ 가 열리고 있다는 상파울로 대학(USP)을 찾았다. 아직 야간수업이 한창인 듯 외국어 문화센터 입구에서부터 내부에 이...
    Date2006.04.05 Reply0 Views2521 file
    Read More
  17. 배드민턴으로 한국 위상 드높혔다.

    지난 3월 25, 26일 양일간 상 파울로 ‘썽 베르나르도’시 ‘감리교 대학 실내 체육관’에서 상 파울로 소재7개 클럽 등 2백여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열린 ‘제2회 썽 베르나르도 배드민턴 대회’ ...
    Date2006.04.03 Reply0 Views2812 file
    Read More
  18. LG화재 신영철감독 '용병'영입차 브라질 방문

    한국 배구 국가대표 선수시절 ‘마이다스의 손’이라는 별명이 붙여질 정도로 국.내외 대회에서 명 세터로 맹활약을 펼쳤던 신영철 감독(현 LG화재 배구팀)이 ‘특급용병’을 영입하기 위해 한국 스...
    Date2006.04.01 Reply0 Views2757 file
    Read More
  19. 한인업소..6인조 무장강도들에게 피해입어

    한인이 운영하는 여행사에 6명으로 보이는 무장강도에게 금품을 탈취 당하는 사건이 뒤늦게 알려져 한인들을 상대로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범죄 소식에 교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사...
    Date2006.03.29 Reply3 Views3614 file
    Read More
  20. 제29대 회장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첫 모임가져

    27일(월) 오전 12시 제29대 한인회 고문 위원단(위원장:고광순. 이하:고문위)은 한인회장 선거에 앞서 각 단체를 대표하는 선거인단들과의 모임을 한인회관 무궁화 홀에서 가졌다. 이날은 각 단...
    Date2006.03.29 Reply1 Views241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 153 Next
/ 153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