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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브라질을 공식 방문 중인 강창희 국회의장 내외 및 일행은 27일(수)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회장 권재구. 이하 코참)주최로 상파울로 르네상스 호텔에 마련된 <오찬간담회>에 참석, 기업. 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정부와 해외동포간의 협력체제 강화는 물론 국회 차원에서도 관심 있는 지원을 약속했다.


정오 경에 구본우 대사, 박상식 총영사 내외를 비롯해 순방 일행들과 함께 간담회장에 도착한 강창희 국회의장 내외는 화동으로부터 환영 꽃다발을 받은 후 모든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으면서 간담회장에 들어섰다.


권재구 회장은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대한민국의 국교의 걸 맞는 민간경제통상 교류활동 증진과 한국 및 동포기업들의 튼튼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는 소개와 함께 강창희 국회의장 내외 및 순방 일행 모두에게 환영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를 통해 코참 회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경청해 주시길 바란다” 면서 대한민국 국회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하고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대한민국 경제영토확대에 최전선 첨병으로써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구본우 대사는 “지난 수년간 큰 성장을 거듭하던 브라질 경제가 최근 침체로 인해 기업들의 영업환경도 녹록하지 않은 시기에 국회의장께서 직접 간담회를 갖는다는 사실만으로 고참에게는 큰 축복이고 영광이며 우리기업인에게는 천군만마와 같은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고 기대했다.


이어 브라질은 전략적 진출이 필요한 거대한 시장이라고 강조한 구 대사는 그러나 “동시에 소위 말하는 브라질 코스트를 감내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으며 투자 안정화에도 수년이 소요되어 시장 진입에 상당한 인내가 필요하다” 면서 최근에는 브라질에 강화된 보호주의 경향이 새로운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고 애로사항 등을 설명했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160만의 이민자들과 곧 창립 100년에 이르는 브라질 일본 상공회의소 경우를 예를 들며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좀 늦긴 했지만 한국상공회의소를 발족 시킨 것은 우리 한국과 한국인들의 위상이 브라질 사회에서 그만큼 상승한 것을 말해준다고 느꼈다” 면서 “이렇게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따뜻하게 맞아 주신 데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개척자인 여러분의 헌신과 성취는 우리 기업이 브라질 진출사(史)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역사에 따로 새겨질 것이라고 믿는다. 여러분의 용기 있는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를 드리고 싶다” 면서 코참 새 집행부 출범과 무궁한 번영을 기원했다.


강 의장은 최근 브라질 정부가 보호주의 정책을 강화하고 있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남미사회의 더 큰 관심을 가지면서 여러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점을 두고 “조국의 성장은 여러분들에게 강력한 힘이 되어줄 것으로 저는 확신한다. 앞으로 우리 정부와 해외동포간의 협력체제는 보다 강화될 것이고 마땅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되며, 거리는 멀어도 본국과 동포사회는 같이 가는 것이다” 라면서 앞으로 국회도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북 핵으로 인한 한반도 안보정세에 대해서도 “우리정부와 국제사회가 합치된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도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못할 것” 이라면서도 “그러나 만의 하나 도발을 해온다 해도 대한민국은 이를 저지할 충분한 태세를 갖추고 있다” 면서 “여러분은 걱정하지 마시고 브라질 한인사회를 더욱 발전시켜주시기를 부탁 드린다” 고 당부했다.


<오찬간담회>는 박상식 총영사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모든 환영식순을 마친 후 오찬을 들며 참가자들의 개별발언에 이어 강창희 의장의 모두 발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김태원, 이에리사 의원(새누리당), 우상호, 유은혜 의원(민주통합당), 김연광 의장 비서실장 등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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