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장년, 일반 부(YB, OB) 등 총 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월 10일(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Casa Verde구장에서 개최된 한인총연합회배 한인축구대회 OB부분 결승진출팀이 가려졌다.
본 대회 주최, 주관
측인 재브라질대한축구협회(회장 한병돈)는 24일(일) OB 리그전을
치른 결과 충무팀과 코리아팀이 결승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리그 마지막 날 첫 경기로 봉헤찌로팀과 충무팀의
경기가 치러졌다. 리그 전적 1승 1무를 기록해 반듯이 승점 1점이 간절했던 봉헤찌로팀은 충무팀(1승 1무)을 맞아 전. 후반 전력공세에 나서며 선전을 펼쳤지만 결국 1-3으로 패하면서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곧 이어 진행된 두 번째 경기에서 백호는 리그전적으로
우세한 코리아팀(1승 1무)을
맞아 2-1로 승리를 거뒀지만 2패라는 전적에 발목이 잡혀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서 주최측은 오는
3월 31일(일) 오후 2시부터 3, 4위
결정전(봉헤찌로 대 백호)과 코리아 VS 충무의 결승전을 통해 대회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곧 이어 폐회식과 시상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YB(일반부)부분 경우에는 당초 3팀이 참가를 신청했지만, 대회 기간 동안 일부 팀 선수들이 타 대회(쌀렁)에 중복 출전하면서 부상 관계로 결국 한 팀이 포기를 선언하면서
정상적인 리그전 진행이 불가피 해짐에 따라 도중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