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브라질대한태권도협회 14대 신형석 신임회장 취임

by danielin posted Mar 2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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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브라질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22일(목)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종가식당에서 제13. 14대 이.취임식을 거행됐다.


7시부터 오창훈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이백수 한인회장, 정재서 부총영사, 서상면 문화영사 등을 비롯해 한인 스포츠 관련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순에 따라 개회사, 국민의례, 내빈소개를 마친 후 임창선 이임회장의 이임사를 서두로 이백수 한인총연합회 회장, 정재서 부총영사의 축사에 이어 김태환 대한태권도협회장의 축사(서상면 문화영사 대독)로 이어졌다.


신형석 신임회장(사진 왼쪽)은 취임사에서 이임 회장인 임창선회장을 포함해 모든 임원진 모두의 그간 노고와 수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새로 출범하는 제14대 회장단 일동은 브라질에 태권도 정신. 국기태권도를 새롭게 보급한다는 사명으로 태권도 교육에 박차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본국 대한태권도협회와의 협조 및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일반 회원들의 참여를 적극 권장. 장려해 교포들이 신뢰하는 문화봉사단체를 중점으로 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또 “대한태권도 회원 법(2013년 1월 11일 개정) 정관 제8조 2항에 의거해 국기원 단(품)증 소지자 중 본회 목적에 찬동하고 회원으로 가입을 원하는 자에 한해 일반회원으로 가입시켜 활성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태권도가 지난 2월 IOC회의에서 2020년 하계올림픽 종목으로 잔류하게 되었지만 이는 올해 9월 총회를 통해 최종결정을 짓게 된다” 면서 “현재로서는 다행이라 생각하지만 태권도를 영구종목으로 잔류결정은 아니다. 하지만 태권도인들의 계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기” 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 회장은 또 “한국 한중대학교 남승현 사범(학과장)과 상호 협력에 따른 교류의 일환으로 작년 2명의 인턴사범을 파견해 3개월 체류하면서 브라질 여러 주를 방문 태권도 교육을 실시하였고, 반대로 3월에는 브라질 사범 2명을 한중대학교로 파견하는 등을 본 협회가 지도한 선수가 메달권에 들도록 또한 노력할 것” 이라며 2016년 히오 올림픽 태권도 종목 메달권에도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릴 빌어 지난 3월 6일 브라질한국학교를 방문해 특별활동인 태권도 수업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해 준 프린스친목회 회장님을 비롯해 모든 회원 분들에게 머리숙어 감사를 드린다” 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14대 주요사업으로는 ▲ 청소년대상 태권도무료강습 ▲ 본국 태권도 시범단 공연 지원(5월) ▲ 브라질 한국 문화원 태권도 교실 운영(계획) ▲ 협회 주최 브라질 전국대회 개최(9월) ▲ 브라질태권도시범단(단장 오창훈)을 통한 태권도 홍보 활성화 등이다.

 

재브라질대한태권도협회는 70년대 당시 태권도 사범들의 친목을 도모하는 태권도사범협회로 운영해 오다 지난 1987년 박봉서사범을 초대회장으로 정식 협회가 창립됐으며,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 4번째로 정식 등록되었고, 현재 해외지부로는 호주, 캐나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해 총 7개국이다.


한편, 제14대 신임 임원진으로는 임창선 고문, 오창훈 수석부회장, 박종태 부회장, 차용조 사무 총무 이사, 정민규 행사 위원장, 김요진 감사 등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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