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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은행이 인플레 안정을 위해 올해와 내년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시장 전문가들은 올해 기준금리가 현재의 7.25%에서 8.25%로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기준금리는 8.5%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는 100여 개 금융기관과 컨설팅 업체의 분석자료를 종합해 작성됐다.


브라질 기준금리는 2011년 8월 12.5%까지 올랐다가 이후 10차례 연속 인하를 거듭해 7.25%까지 내려간 상태다. 7.25%는 기준금리가 도입된 1986년 7월 이래 최저치다.


중앙은행은 최근 발표한 통화정책위원회(Copom) 자료에서 올해와 내년 인플레율 상승 압력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들어 월간 인플레율은 1월 0.86%, 2월 0.6%로 집계됐다. 2월까지 최근 12개월 인플레율은 6.31%로 집계돼 2011년 11월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목표 상한이 6.5%라는 얘기다.


시장 전문가들이 내다본 인플레율 전망치는 올해 5.73%, 내년 5.54%다.


한편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3.03%와 3.5%로 나왔다.


브라질 경제는 2010년 7.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2011년엔 2.7% 성장에 머물렀다. 지난해 성장률은 0.9%에 그쳐 2009년(-0.3%)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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