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향수 제작업체가 좀비 향수를 출시해 해외 언론과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좀비 향수는 남녀용으로 구분되어 제작되었다.
이 괴상한 향수에는 산송장의 냄새가 나지는 않을 것 같다. 남자를 위한 좀비 향수는 마른 잎, 이끼, 흙, 버섯, 흰곰팡이 등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여성용은 남성용보다 약간 가볍게 처리했고 와인 저장통 바닥의 찌꺼기를 소량 더했다고 한다. 향수는 인간 냄새를 지워 좀비의 공격을 방지하는 효과를 갖게 될 것이라고 향수 판매사는 강조한다. 곧 닥칠(?) 좀비 대재앙에서도 이 향수를 바르면 좀비들이 그냥 지나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