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munhwa.jpg


[하나로닷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박상식)은 지난 3월 5일(화) LG 전자 주재원 및 브라질 직원을 대상으로 제3회 문화강연을 개최했다.


브라질 LG전자 따우바떼(Taubate)공장 내 회의실과 강당에서 주재원과 현지인 직원 대상으로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 이번 문화강연에는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 11시부터 주재원 대상으로 열린 강연에서는 브라질의 국가개황 및 문화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브라질에서 사업할 경우 유의사항 및 권고사항 등 노무관리 관련 외에도 카니발 행사에 사용된 의상을 일부 참석자들에게 착용하게 하여 브라질 문화에 대한 체험하고 이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1시 30분부터 강당에서는 현지 직원대상으로는 한국의 국가개황 및 급속한 경제성장의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의 한류문화(K-pop, 드라마 등)동향 특히, ‘우리’ 의식과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에 대해 김유나(R.E.D.E 대표)씨가 강연을 맡았다.


박상식 총영사는 인사말에서 “LG전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한국 진출기업들이 언어와 문화차이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부딪치고 있어 총영사관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본 문화강연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행사를 통해 양국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주길 당부하고, 향후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게 되어 각종 노동 문제해결과 더불어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도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총영사관측은 특히 금번행사는 작년 12월 1, 2회 문화강연과는 달리 한국 주재원에 대한 브라질 문화강연을 병행 실시했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인종과 언어, 이념과 관습을 넘어 세계가 하나가 되는 문화”를 지향하면서 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나가는 우리의 노력들이 진출 기업 내 현지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주재국민들에게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문화강연을 통하여 양국의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킴으로써 우리기업에 대한 중장기 정착지원을 도모하는 한편, 공공외교의 일환인 한국의 매력 알리기 사업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 이라면서 이와 관련, 문화강연 외 문화공연(K-Pop, 태권도시범, 사물놀이 등)과 문화체험(한식 시식)행사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영사관에서는 이날 직접 제작한 T-셔츠(‘김치와 훼이조아다의 만남’ 주제)를 참석자 전원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끝으로 참석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통해 서로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공동체 의식을 제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259 이문희, 양소의, 아름다운 한국 춤사위과 가락으로 우루과이 홀리다 file 2018.10.11 532
2258 한인회, 한인타운 군경지구대 준비위 발족...위원장에 최용준씨 위촉 file 2018.10.08 470
2257 ‘브라질의 트럼프’당선여부에 초미관심...한인 홍창표,박지나 연방하원 도전 file 2018.10.05 786
2256 GGCC여성골프회, 총영사배 골프대회 개최...독거노인 돕기 후원금도 전달 file 2018.10.04 464
2255 상징물조성위,‘한인 상징물 조성사업 예산집행 결과 및 향후 계획’ 밝혀 2 file 2018.10.02 530
2254 한국학교, 정기총회 열고 매각안건 통과...연합교회 측 구입의향서 수락 1 file 2018.10.01 808
2253 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관련 공식 입장 밝혀...차기 총회까지 매각 보류 file 2018.09.28 377
2252 한국교육원, 2018 교육박람회 아시아 국가로는 유일하게 참가 file 2018.09.27 184
2251 한인미술협회, 터키 공동 전시회 개최...민간 문화교류 계기 마련 file 2018.09.27 180
2250 배드민턴협회장배, A조 강성호,마광현 조 우승...평화동호회 종합우승 file 2018.09.27 348
2249 새벽시장 한인 포함 약 4천여명 벌금폭탄...고등법원의 판단은 ‘부당’ file 2018.09.25 1038
2248 한인축구대표팀, 전국체전 출전 결단식 갖고 메달권 목표로 필승과 각오 다져 file 2018.09.24 46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