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한인총연합회장배 한인축구대회가 지난 10일(일) 오후 2시 한인타운 근교의 위치한 Casa Verde구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봉헤찌로. 충무, 백호, 코리아(이하 OB), 드림A, 드림B, 아카데미(이하 YB) 등 4팀의 OB팀과 3팀의 YB팀 등 모두 7개 팀이 참가했으며, 첫 개막경기로 YB의 아카데미와 드림 A팀이 경기를 가졌다.
개막식 없이 바로 개막경기를 치른 데에 대해 한병돈 축구협회장은 “개, 폐막식 두 차례에 걸쳐서 바쁘신 인사들을 초청하는 것보다는 폐막식에 인사들을 초청하기 위해 부득이하게도 개막식을 생략 하기로 내부회의를 통해 결정했다”는 뜻을 전했다.
풀-리그전을 통해 최종 상위 1,2위 팀의 결승전과 3,4위 팀의 순위 결정 전으로 치러지는 축구대회는 이 달 31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경기가 치러지며, 이날 시상식과 폐막식이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