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올해로 11회를 맞는 남미 유일 케이팝(K-POP) 경연대회인 꿈의 콘서트(총연출 : 김정삼, 주최.주관 청사모 회장 공용구) 1차 오디션이 지난 2월 24일(일) 오후 1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소재한 문화센터 쿰(Qum)에서 진행됐다.
이번 1차 오디션은 지난 달부터 온라인을 통해 접수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예정대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첫 참가자인 레일라양(사진 1)은 이 날 오디션을 위해 미나스제라이스(MG)에서 어머니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날아온 브라질 소녀. 레일라양은 백지영 곡을 한국인 못지 않은 발음과 가창력으로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 날 대다수의 참가자들이 비교적으로 수준 높은 실력을 보여준 반면, 너무나 긴장한 나머지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참가자들도 눈에 띄었다.
올해로 두 번째 오디션에 참가한다는 커버댄스그룹 스위트 나인(Sweet Nine)은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를 멀리 Espirito Santos에서 소녀시대의 의상까지 맞춰 입고 참가해 케이팝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는 공용구(청사모회장), 김정삼(총연출), 엄인경(케이팝스테이션 대표), 알렉스(비보이팀 원웨이 리더), 김성문(청사모 총무), 그레이스 켈리(영스텝), 인선호(생활정보지 하나로 대표) 등이 심사를 맡았다.
한편, 2차 비공개 오디션은 3월에, 4월에는 1.2차 비공개 예선을 통과한 선발자들을 대상으로 공개오디션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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