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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26일(화) 오후 3시 한인회관에서는 한인총연합회의 주재로 총영사관(박상식 총영사, 정제서 부 총영사, 강대일 영사)을 비롯해 한인 주요 대표단체 및 기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 50주년 정부지원금 사용여부를 놓고 첫 논의가 이뤄졌다.


사전 공고에 따라 논의 테이블에는 대한노인회, 한.브 교육협회, 대한체육회,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대한부인회, 한인여성합창단, 코윈(Kowin), 한인가수협회 그리고 브.한 세계청년회의소 등이 참석했다.


박상식 총영사는 “올해 이민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회의 역할이 크다. 하지만, 본국 지원금은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지원만이 목적은 아니다” 면서도 일원화의 창구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본 논의에 앞서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이민 50주년 행사 추진위원장으로 추대된 이백수 한인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정부 지원예산을 보다 투명성 있고 공정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각 단체 대표들의 생각과 의견을 겸허하게 수렴코자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이민 50주년 행사를 위해 한국정부는 외교통상부 중남미국을 통해 총 5억 원(50만불)규모의 예산을 지원했다. 총영사관측은 이 5억 원 가운데 대사관 4천 만원, 세미나 비용으로 3천 만원 그리고 약 1억 원 정도가 예비금 목적으로 책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제 이민 50주년 행사예산으로 투입될 액수규모는 3억여 원 정도가 될 전망이며, 예산지원 기준은 총 행사 예산의 절반인 50%를 지원하게 된다.


이 날 논의는 각 단체장 또는 장을 대신하는 관계자들이 미리 준비해 온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한인회 측에서는 이백수 한인회장과 임인환 수석부회장 그리고 총영사관에서는 박상식 총영사가 직접 발표자에게 추가적으로 질문 답 형식으로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 결과 일부 행사를 제외하고 다수는 행사는 이민 50주년 행사 취지와 관련성을 전혀 찾지 못할 만큼 동떨어진 내용도 다소 포함되어 있어 사실상 당장 결정을 내리기에는 다소 논란소지를 가져 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신중한 검토기간을 갖자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따라서 각 단체별 행사 기획 및 예산안 모든 접수창구 역할을 한인회가 맡기로 하고 접수된 서류들을 총영사관과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에 지원여부를 최종 결정하기로 하고 모든 논의를 마쳤다.


이에 한인회는 빠른 시일 내로 지면 공고를 통해 공개적으로 이민 50주년 기념행사 기획 안을 접수 기간을 정하고 이를 곧 발표 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노인회를 비롯해 교육협회, 민주평통 측은 자체 행사에 정부 예산 지원금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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