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22일(화) 저녁 상 파울로 시내에서 열린 2013 민주평통 시무식 자리에서 주상파울로총영사관 정제서 부총영사를 비롯해 조형남, 김대웅 위원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의장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사진설명 : 김대웅간사, 조형남 통일정책분과 위원장, 박대근 평통회장, 구본우 대사, 정제서 부총영사 왼쪽부터]

전수식에는 ‘2013 브라질 경제통상정책’ 세미나 주관차 상 파울로를 공식 방문중인 구본우 대사가 전수했으며, 이백수 한인총연합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권재구 한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평통위원, 공관, 특파원, 주재상사 대표 및 관계자, 축하객, 가족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조형남 (통일정책분과 위원장)위원은 “평통위원으로 지난 4년(14,15)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을 실현시키기 위한 목적 하나로 위원들과 함께 헌신적인 봉사에 개인적으로 함께 참여 할 수 있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었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대웅(간사)위원은 “저보다 훌륭한 위원분들도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조금 부담스럽다. 이 기쁨을 모든 평통위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으며, 특히 단체활동에 있어 내조를 아끼지 않은 아내에게 감사한다” 며 애정을 과시했으며, 정제서 부총영사는 “오늘 영광은 제15기 브라질 평통 모든 자문위원들께서 열심히 활동, 봉사한 덕” 이라며 간략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평통은 장성택 위원의 사회로 2013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내외귀빈소개, 인사말(박대근 평통회장, 구본우 대사, 이백수 한인총연합회장, 윌리암 우 전 연방하원의원), 민주평통 활동보고(김대웅 간사), 2013년 평통 사업추진 계획 발표(박대근 회장)에 이어 약 15분 분량의 작년 한국방문 활동 슬라이드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대근 평통회장은 “올해 평화통일기원 어린이 미술대회(4월 27일)를 시작으로 중남미 차세대 컨퍼런스(5월), 지방거주 평통위원 방문(6월)등 외에도 1가정 태극기 소장 캠페인을 위해 한국 정치인사들과 협의를 가졌으며, 오는 3월 1일 기념식 당일 참석 교포들에게 일부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면서 올해 평통에서 주최, 주관하는 행사에 교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 날 행사는 박대근 회장과, 구본우 대사 그리고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메인테이블에 화려하게 장식된 꽃케익을 커팅함으로서 모든 행사를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