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시민들이 28일 산타마리아에서 발생한 나이트클럽 화재의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화재 현장인 나이트클럽 키스 인근에서 행진하고 있다. 지난 27일 발생한 키스 나이트클럽 화재사건은 비극이 될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 231명이 희생된 세계 최악의 화재인 이번 나이트클럽 화재로 브라질 남부 대학가는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