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브.한 JCI 신임회장에 임샬롬씨…올해 초 이.취임식 가질 예정>

[하나로닷컴]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 이하 JCI)는 회원제 NGO<비정부 기구 또는 비정부 조직, 비정부 단체(NGO, Non-Governmental Organization)는 어떠한 종류의 정부도 간섭하지 않고, 시민 개개인 또는 민간 단체들에 의해 조직되는 단체>단체로 현재 20여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120여개국과 6000개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임샬롬 JCI브라질 한국 신임회장은 신임 임원진과 함께 본사를 방문해 “젊은 청년들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개발기회를 제공하고, 활동적인 젊은 시민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인류애의 봉사와 실천을 위해 JCI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2013년은 한인 이민 5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브라질 주류사회에 한인을 알리고 한국인이 브라질의 친근한 친구임을 알리고자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JCI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이트루이스에서 당시 은행원이었던 헨리 기젠비어에 의해 결성된 단체로 미주리주 세이트루이스시에 위치한 선교사 숙소에서 “페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32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진보적 청년시민협회(YMPCA)”를 만들기로 합의를 보았으며, 이것이 JCI운동의 태동을 향한 첫걸음이었다고 한다.

 

이후 1944년 12월 11일 멕시코에서 8개국 대표가 모여 국제청년회의소(JCI)를 창설하였고, 현재 전 세계 120여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가운데 전 세계 6,000여 지역에서 20여만 명이 JCI활동을 하고 있다.

JCI브라질 한국은 2008년 창립되어 한국 이민 1.5세 및 2세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의 참가연령은 18세부터 40세까지이며, 회원들은 리더십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며 모든 직책의 임기는 1년으로 매년 직책변경을 통해 모든 회원이 리더십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년 JCI브라질 한국에서는 개인기량을 위한 세미나 1(소셜 미디어 마케팅), 2(기업가 정신), 3(동기부여)개최와 웅변 세미나 그리고 JCI공식 교육코스를 개최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헌혈캠페인(상/하반기), 웅변대회, 채용박람회(Kotra공동사업)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단체훈련을 통한 인간적인 유대가 국가에서 국가로 번져 우정으로 발전하며, 그 우정은 개인적인 것은 물론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범인류적인 폭넓은 우정을 나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회원 대회(광주), 미주 지역회원대회(세인트루이스), 리더십 서밋(뉴욕), 세계회원대회(히오 데 자네이로)등에 참가한다.

임샬롬 JCI브라질 한국 회장은 “브라질 한인청년들로서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적 차이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 이런 문제를 줄이기 위해 JCI 차세대들이 준비를 하고 있다. 브라질 주류사회에 한인을 알리고 그들에게 한인들이 친근한 친구임을 알리기 위해 회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다음 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활동을 통하여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며, 세계 회원국가와 활발한 교류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는 JCI와 함께 나아갈 건강한 청년들이 많이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