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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훔치고 붙잡히자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주한미군이 헌병대로 넘겨졌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스마트폰을 훔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강도상해 등)로 주한미군 A씨(20)를 주한 미8군 헌병대로 인계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새벽 3시40분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 한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는 척 하다가 계산대에 놓인 편의점 직원 스마트폰을 들고 도망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15분 뒤 A씨를 붙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신촌지구대 소속 이승현 순경(28)이 A씨에게 입술과 뒤통수 부위를 폭행당해 12바늘을 꿰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지난 1월 주한미군부대로 왔으며 경찰관을 폭행했기 때문에 죄가 무거워졌다"며 "절도 및 폭행죄를 적용할지 강도상해죄를 적용할지 여부는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일 개정된 '소파협정(SOFA: 주한미군 주둔지위 협정) 사건처리 매뉴얼'에 따라 A씨를 서대문경찰서에서 1차 조사 후 미8군 헌병대로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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