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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교포여러분. 벌써 한해가 밝았습니다.

금년도는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입니다.

그러므로 지난 50년을 교훈 삼아 미래 50년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브라질 이민은 성공적입니다. 이는 초청기 이민자들이 모두 엘리트들이었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선구자님들의 위대한 개척정신에 다 함께 감사드렸으면 합니다.

우리는 무궁화 꽃 입니다. 이 땅에 피워난 송이송이 6만송이들입니다. 브라질 대륙에서 무궁화 꽃이 활짝 피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013년 이민 50주년을 맞이하는 새해 아침에...!




브라질한인총연합회 회장 이 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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