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영주권자, 여권 신청시 Sincre제출 필요 없어

by webmaster posted Dec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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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박상식)은 12월 17일(월)부터 65세 이상 영주권자가 여권신청시 제출해야 하는 구비서류중 Sincree(미귀화 확인서)를 면제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김주훈 영사에 따르면 지난 12월 14일(금) 오후 Carla Barbi Duarte 연방경찰 이민국장을 면담하고, 65세 이상의 우리국민들의 여권신청 관련, 브라질 법령상 영주권을 갱신해주지 않아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Sincree 발급 관련)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 동안 총영사관에서는 65세 이상 영주권자들의 브라질 귀화여부를 확인키 위하여 Sincree 제출을 요구하였으며, 신청인들은 동 서류를 발급받기 위하여 연방경찰서 방문에 따른 시간적(약 2.5시간 소요), 물리적, 언어상의 고충이 뒤따르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리신청도 불가). 

이에 Duarte 연방경찰 이민국장은 우리 동포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65세 이상 영주권자들의 여권신청시 인적사항을 연방경찰에 알려주면 e-mail로 주상파울루총영사관에 귀화여부를 통보해주는 데에 합의했다.

금번 제도 시행 이후 최초의 사례로 17일 오전 10시경  봉헤찌로 거주 윤모씨(72세)의 여권신청에 대하여 동인의 인적사항을 연방경찰에 알려주고 당일 오후(15시경)에 귀화 여부(영주권자임을 확인)를 E-Mail로 통보받다고 밝혔다.
 
금번 연방경찰 이민국장과의 면담 결과, 향후 65세이상의 영주권자들은 Sincree 발급받기 위하여 연방경찰서 방문에 따른 각종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우리국민의 민원편의를 제고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은 각종 민원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해결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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