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브라질 대한 태권도협회, 신임회장에 신형석 사범 선출

by 오솔길 posted Dec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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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재브라질 대한 태권도협회(회장 : 임창선)에서는 지난 12 13()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종가식당에서 2012년 재브라질 대한 태권도협회 정기총회 및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아찌바이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차용근 총무이사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임창선 회장의 인사말, 이백수 브라질한인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2012년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 신임회장 선출, 페회선언 그리고 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먼저 임창선 회장은 오늘 참석한 사범들 및 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회장으로 취임한지 어느덧 2년이 되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저를 도와준 임원진과 사범들에게 고맙다. 새로이 취임하는 회장과 더 정진하는 태권도협회를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서 이백수 브라질한인총연합회 회장은 이 자리에 모인 사범들은 모두 일당백의 정신으로 똘똘 뭉친 태권인들이다. 요즘 교민사회가 이상하게 흐르고 있다. 모두들 교민사회의 단체장을 꺼리고 있다. 태권도 협회에서는 오늘 좋은 회장을 뽑아 교민 단체에 멋진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축사했다.

임창선 회장은 신임 회장을 추천 받기에 앞서 본인이 회장을 하면서 느낀 점은 지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보니까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을 알았다.

태권도 협회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차기 회장은 되도록이면 지방거주자가 아닌 상파울로 거주자중에서 선출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윽고 오창훈 현 부회장이 신형석 전 체육회장을 추천했으며, 동의, 제청이 있은 후 다른 추천자가 없는 관계로 단독 후보로 진행을 해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신형석 사범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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