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파울루총영사관 우리기업 브라질 진출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월 6일(목) 우리 진출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센터 자문위원을 활용하여 제1회 문화강연을 실시했다.
오전 11시, 오후 16, 17시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날 강연에는 윤석환 CJ법인장, 이범희 현대다이모스 법인장, R.E.D.E 김유나 대표, 그리고 정광재 번호사가 강연대에 섯으며, 매 회 약 80~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금번 문화강연은 대다수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 초기에 있어 △브라질의 특수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 및 현지 노동관행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현지직원들도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산현장에서 문화충돌 현상이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각종 노동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관련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궁극적으로 우리기업의 중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하여 시행하게 되었다” 면서 “향후 우리 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브라질에 대한 문화강연도 실시 예정” 이라고 밝혔다.
또 “문화강연을 지난 12월 4일(화) 개최한 CSR 세미나 행사 부제(‘김치와 페이조아다의 만남’)의 연계선상에서 내년도 중점사업으로 추진 예정이며, 강연 외에도 양국간 대표문화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발 예정인 바, 향후 우리기업의 생산현장에서 양국간 문화차이를 완화시키고, 불필요한 노동소송을 예방함으로써 기업 생산성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