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간 민간 경제통상 교류 기구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출범

by webmaster posted Nov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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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상공회의소와 주재상사협의회 통합...23일 SP산업연맹에서 출범식 가져>

 

[하나로닷컴]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출범식이 23일(금) 저녁 상 파울로 시내 빠울리스타 대로에 위치한 상 파울로주 산업연맹(FIESP) 회의실에서 열렸다.


출범식에는 구본우 대사를 비롯해 박상식 총영사, 김진탁 노인회장, 이백수 한인회장, 김철언 교육협회장, 박대근 평통브라질회장 등과 Walter Ihoshi, Antonio Carlos Mendes Thame, Walter Feldman 연방하원의원, Cesar Boscolo 상파울로 시 국제관계국, Thomaz Zanotto 산업연맹 이사 등 한.브 양측 주요 인사 약 2백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 날 새로 출범한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30여 년 동안 한인 교포 상공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돼온 '한인상공회의소'와 브라질 주재 한국 기업으로 구성된 '주재상사협의회'를 통합한 기구다.


구 대사는 축사에서 "브라질에 진출한 200여 개의 한국 기업과 브라질에서 성공의 역사를 써온 한인 상공인들이 하나로 뭉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면서 "상공회의소 출범은 양국 관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브라질 관계는 전략적 파트너로 질적인 도약을 이뤄야 할 때"라면서 "상공회의소가 양국 간 민간 경제통상 교류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구 한국상공회의소 초대회장은 “앞으로 브라질 진출 기업과 동포 상공인들을 위한 교육 지원, 정보 공유, 통상 협력,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벌일 계획으로, 비즈니스 워크숍과 세미나 개최, 브라질 정부의 경제정책과 업계 정보 수집 등에 주력하겠다” 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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