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호평
[하나로닷컴]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LUZ공원이 212주년 생일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K – POP STAITION(대표 : 엄인경)에서는 브라질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을 반영한 K- POP댄스와 한인교포들이 준비한 문화행사가 벌어져 현지인들에게 한인들의 여러 문화행사를 관람하며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해 브라질에 살고 있는 한인들의 생활터전인 LUZ공원의 212주년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서 Natacha LUZ공원 관리소장은 “LUZ공원의 212주년 행사에 참석해 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보다 나은 공원이 되도록 더욱 관리에 힘쓰겠다. 많이들 사랑해 주기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문화행사는 첫번째로 무대에 오른 K – POP 커버 댄스 그룹들의 다양한 댄스 공연을 필두로 시작해 한아름 무용단(단장 : 한아름)의 한국무용, 대한가수협회에서 안은실(누이, 시계바늘) 윤상례 (새타령, 성주풀이) 씨의 한국가요, 로보트 춤과 강남스타일이 접목된 Futuristic Space 댄스, 한인여성합창단(회장 : 김청자)의 공연, 한인사물놀이(단장 : 김봉갑)의 공연, Samuel Won의 힙합, 한인복지회의 태권도 시범, 조영래군과 함께하는 Flash Mob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되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빗속에서도 자리를 지킨 100여명의 한인교포들과 브라질 현지인들은 공연 순서마다 박수를 보내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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