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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전 총리 일행 <할머니 안녕하세요>라는 인사 한마디에 웃음 꽃 활짝


[하나로닷컴] 대한민국 제37대(2006. 4. 20 ~ 2007. 3. 7) 국무총리를 역임한 한명숙 민주통합당 대표최고위원이 민주통합당 김성곤 의원과 정광일 보좌관과 함께 지난 10월 30일 오전 10시 브라질한국학교 Polilogos(교장 : 공한옥)를 방문했다.


지난 2008년 첫 방문 이후 두 번째로 브라질 한국학교를 찾은 한명숙 전 총리는 미리 기다리고 있던 김철언 한브교육협회장과 공한옥 교장 그리고 학교 교직원들의 영접을 받았다.


화동으로 뽑힌 노진희 어린이는 유치원 원복을 말끔하게 차려 입고 준비한 꽃다발을 한명숙 전 총리에게 전달해 한 전 총리 일행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어서 일행은 병설 유치원을 돌아보며 원아들의 교육모습을 지켜보면서 흐믓해 했고, 한 전 총리는 유치원 어린이들을 안아주며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당부했다.


수업을 받던 어린이 중 한 명은 한명숙 전총리에게 “할머니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해 일행에게 웃음을 선물 하기도 했다.


미완성 강당과 공사가 중단된 극장을 한 전 총리 일행은 “빨리 건축이 재계되어 학생들이 좋은 조건 속에서 교육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아보겠다고 했다.


공한옥 교장의 한국학교 개교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브리핑을 듣고 한명숙 전 총리와 김성곤 국회의원은 “재외 한국학교는 투자할 가치가 크다. 재외 한국학교에 대한 현지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현지에 맞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본국 교육부서에 건의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현지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부서에 건의하고, 우수교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본국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 그리고 재외한국학교에 대한 예산 및 절차가 보다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본지와 인터뷰를 나눈 한 전 총리는 “브라질에서 3220명이 재외등록 선거를 마친 것으로 알고 있다. 투표의 문제점으로 전세계의 재외선거 등록이 저조하다. 다음 선거에서는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법안을 발의해 인터넷, 우편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를 돌면서 교육현장과 동포들의 모습을 보고 있다. 브라질 한국학교의 경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에 대한 열의는 뜨거운 것 같다.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교육환경이 좋아질 수 있도록 본국에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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