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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게임 ‘애니팡’에 한국인 대다수가 시간과 마음을 뺏기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넷판은 9일(현지시간) ‘애니팡, 한국인 사로잡다(Anipang Grabs Time, Hearts of South Koreans)’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스마트폰용 소셜게임 애니팡에 한국인들이 집착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토요일 밤 지하철에서 최소 10명 이상의 사람들이 ‘애니팡’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고, 몇몇은 친구의 도움을 받아 블록을 빠르게 옮기고 있었다며 애니팡 광풍이 불고있는 한국의 풍경을 전했다. 

애니팡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은 한국인 대부분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고 WSJ는 분석했다. 또 최고 점수가 7일마다 갱신된다는 점에서 친구·동료와의 경쟁심을 자극, 전 국민의 게임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고도 설명했다. 


또 ‘하트’라고 불리는 게임 교환권을 얻어내는 방식이 한국사회의 위계적인 조직문화와 결합해 직장과 학교 등에서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내기도 하며, 일부는 게임을 계속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통해 하트를 구걸하는 모습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애니팡 개발업체인 선데이토즈는 지난 7월 30일 게임이 출시된 이후 한국에서 다운로드 1700만 건을 넘어섰으며, 매일 1000만 명이 1회 이상 게임에 접속한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통계분석 서비스 앱랭커(AppRanker)에 따르면 애니팡 이용자들은 하루 평균 54분 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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