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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에 한번 물렸다가 수술만 20회, 수술비로만 11억원을 쓴 여대생의 사연이 화제다.

최근 뉴욕 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밴더빌트대 로스쿨 재학생인 미시간주 출신의 제인 헤프란은 4년 전 집에서 잠을 자다가 거미에게 무릎 근처를 물렸다. 그녀는 이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고, 별다른 치료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물린 부위는 타박상을 입은 것처럼 벌겋게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고, 엄청난 통증이 몰려왔다. 다리를 움직일 수조차 없었던 헤프란은 결국 병원을 찾았고, “당장 수술을 해야 한다. 피부 조직이 괴사하고 있어 잘못하면 다리를 잘라야 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급하게 수술을 받았지만, 이후에도 조직 괴사는 계속 진행됐다. 헤프란은 20번이나 수술을 받았고, 병원비로는 모두 100만 달러(약 11억원)가 들었다.

헤프란은 “괴사가 뼛속까지 진행됐지만 운 좋게도 다리를 자르는 비극은 면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의 모금으로 큰 도움을 받았고, 이제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한편 헤프란을 문 거미는 독거미의 일종인 ‘브라운 레클루즈 거미(Brown Recluse Spider)’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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