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서 'TV의 여왕'으로 불리는 유명 방송인 에비 카마르고(83.사진)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지난 2010년 1월 복막암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투병생활을 해온 카마르고는 전날 새벽 상파울루 시내 자신의 집에서 숨을 거뒀다.카마르고는 지난 3월부터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으며, 지난 8월부터 병세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