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3위 입상이 목표, 브라질 교민들의 위상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


[하나로닷컴] 재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 안영식)에서는 지난 9월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종가식당에서 제93회 전국체전 대구대회에 출전할 임원 및 선수단에 대한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영식 체육회장을 비롯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김의수 단장과 골프경기에 참가하는 박용호, 이형순 선수 등 임원 및 선수단 20여명과 이백수 한인회장이 함께 자리를 했다.


정우혁 체육회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원 및 선수단 발표, 김의수 단장의 발대식 선언, 골프협회기 전달, 이백수 한인회장 및 안영식 체육회장의 인사말, 폐회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원 및 선수단을 이끌고 93회 전국체전에 단장으로 참가하는 김의수 단장은 발대식 선언을 통해 “처음 단장으로 위촉 받고 많은 고심을 했다. 그러나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속담처럼 대한민국에 브라질 교민의 이름을 한번 남겨보고자 단장의 임무를 수락하게 되었다" 고 수락 이유를 들었다.

 

김 단장은 "금번 전국체전에는 2만 5천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우리 선수과 임원진들은 골프 한종목에 출전하지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이고, 브라질의 이미지와 메너를 지키며 페어플레이로 타 교포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 이번에 출전하는 박용호, 이형순 선수들은 실력이 월등하고 많은 연습으로 순위 입상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 하고 돌아오겠다”라고 선전을 다짐했다.


이어서 하재창 골프협회장은 김의수 단장에게 골프협회기를 전달하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독려했다.


브라질 교포들의 전국체전 참가가 이번이 26번째라는 이백수 한인회장은 "특히 1986년 68회 대회부터는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하고 있다. 이번 체전에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지 못하고 골프 한 종목에서 4명의 선수만이 참가하게 점에 대해 매우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나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참가했을 때는 76명까지도 참가했었다. 발대식 시작 전에 안영식 체육회장과 이점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내년 전국체전에는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맞이해 선수 규모를 50명 이상으로 구성해 참가하기로 논의했다. 이번 대회에 적은 수가 출전하지만 소수 정예의 훌륭한 선수들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라겠다. 편안하고 건강한 여정이 되길 바라며, 브라질 교포의 명예를 드높이기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영식 체육회장은 “테니스, 탁구 등 많은 종목에서 대규모의 선수들을 출전시키려 했지만 여러 가지 개인적인 문제와 사업상의 문제가 겹쳐서 불발되어 많이 안타깝다. 앞으로 체육회를 더욱 활성화 시켜 내년에는 체육회 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민 50주년을 경축하는 의미에서도 축구를 비롯 골프, 테니스, 탁구 등 여러 종목에서 대규모 선수들이 참가하도록 하겠다.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진 여러분들도 최선을 다해 경기에 참여해 주고 좋은 성적거두길 바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체전에 선수로 참여하는 박용호, 이형순 선수는 “처음으로 큰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많이 떨리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브라질에서는 골프에서 4명만 경기에 출전하지만 일당백의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를 펼칠 것이며, 브라질 교민을 대표해서 나가는 만큼 교민들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며, 목표로 정한 3위 입상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발대식 전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제 93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임원 및 선수단 명단이다.


단장 : 김의수
부단장 : 방은영
총감독 : 함문길
섭외 : 제갈인종
골프(남) 감독 : 조중현
선수(남) : 박용호, 이형순
골프(여) 감독 : 조남조, 코치 : 윤민섭
선수(여) : 이한덕, 제갈영순
동행 : 이백수 한인회장, 안영식 체육회장

 

 

 

 


door.jpg
?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