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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사 이민 50주년 행사 함께 고민하고 지원방안 모색할 것”>

 

[하나로닷컴] 구본우 주브라질 신임대사 부임을 환영하는 환영행사가 재브라질한인회(회장 이백수)주최로 24일 오후 3시 한인회관 무궁화 홀에서 열렸다.

 

박상식 상파울로 총영사와 함께 한인회관에 도착한 구본우 대사는 이백수 한인회장 등 관계자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눈 뒤 이 회장의 안내에 따라 회관시설을 둘러봤다.

 

유인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환영행사는 국민의례, 약력소개, 한인회장 환영사, 구본우 대사 답사, 한인 어머니합창단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백수 한인회장은 환영사에서 금번 구본우 대사 부임을 진심으로 환영, 축하 드린다면서 첫 공식행사 일정으로서 한인회관을 찾아 준 점에 대해 거듭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약 10분간 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행사 소개와 진행사항 등에 대한 발표를 마친 후 성공적인 행사가 되기 위해서 5만 교포와 공관, 주재상사 등의 공조관계도 절실하다면서 구 대사에게 외교적인 부분에 있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구본우 대사는 오늘 이렇게 성대한 환영행사를 마련해 준 이 회장 이하 모든 관계자들과 한인 동포 여러분들을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반가움으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인구 2억을 앞두고 있는 중남미 경제 대국 브라질과 한국 양국간 우호적인 관계임을 강조하면서 특히 최근 브라질 정부의 교육분야 국비지원사업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민 50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한인 이민 50주년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가 브라질 주류사회는 물론 세계에서 인정받는 한인 동포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대표로서 최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힘을 보태고 앞으로 동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자세로 양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분을 다할 것이라고 답사를 마쳤다.

 

이날 환영식장에는 김진탁 노인회장을 비롯해 각계각층 한인 대표인사들이 참석했다.

 

히오 이노센찌 데 벨포드 호쏘 삼바학교 헤지날도 교장은 구 대사에게 내년 카니발 행사내용을 담은 기념 책자를 선물했으며, 농업 이민자 1세인 박선관 옹도 자신의 이민수기인 <상전벽해> 한 권을 선사했다.

 

환영식은 한인어머니합창단(단장 김청자)의 한인가인 <브라질의 우리들>를 포함해 가곡 등의 축하공연 끝으로 모든 식순을 마쳤다.

 

곧 이어 구 대사는 한인회관 입구에서 <재브라질한인총연합회>문구가 새겨진 현판식에 참석한 후 마지막 일정인 한인상가(봉헤찌로, 브라스) 방문길에 올랐다.

 

다음은 구본우 대사 주요 약력이다.

1954 7 24/서울대학교 외교학과/ 14회 외무고시 합격/ 주부르키나파소 대사관 2등서기관/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영사/ 외무부 행정법무담당관실 담당관/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 서기관/ 외교통상부 지역통상국 유럽통상담당팀 팀장/ 주프랑스 대사관 참사관/ 주멕시코 대사관 참사관/ 외교통상부 문화외교국 국장/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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