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귀엽다가 보면 볼수록 불쾌해지는 도마뱀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발가락은 귀여운 인형의 발가락 같다. 발바닥을 겹쳐 놓은 것이나 배에 잡힌 주름도 귀엽다. 그러나 얼굴 표정이 오만하다. 꽉 다문 입술이나 힘이 들어간 눈매가 불만 혹은 오만을 발산한다. 해외 네티즌들은 ‘기분 나빠지는’ 도마뱀이라면서도 중독성이 있어 시선을 떼기 어렵다고 말한다. 당장 어명이라도 내릴 것 같은 사진 속 주인공은 ‘레오파드 게코 도마뱀’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