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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지지율이 하향세를 그리는 반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3파전 구도가 형성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21~22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앙일보의 대선 정례(7차)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안철수 둘만 놓고 지지율을 조사할 경우 안철수(49.8%)가 박근혜(47.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박-문 양자 대결에선 박근혜가 51.9%를 얻어 44.8%를 기록한 문재인을 앞섰다.

 6차(9.7~8) 조사와 비교해 박근혜 지지율은 3%포인트가량 하락했고, 문-안 두 후보의 지지율은 각각 4%포인트가량 상승했다. 박 후보의 경우 인혁당 발언, 홍사덕 전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 돌발 악재가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비해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9.16)과 안철수의 출마 선언(9.19)이 문-안 두 후보에게 각각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3자 대결에선 여전히 박 후보가 앞서고 있다. 그러나 박 후보 지지율은 지난 조사 때의 47.7%에서 4.4%포인트 하락한 43.3%를 기록한 반면, 문 후보는 16.9%에서 3.5%포인트 상승한 20.4%를 기록했다.

 각 후보의 지지 기반은 연령별·지역별로 뚜렷이 나뉜다. 박 후보는 50대(57.5%)와 60대 이상(70.4%), 대구·경북(64.7%)과 부산·경남(55.8%)에서 문-안 두 후보를 합친 것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이에 비해 안 후보는 20대(52.2%)와 광주·전라(50.8%)에서 박-문 두 후보를 합친 수치보다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문 후보는 어떤 세대나 지역에서도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 다만 6차 조사에 비해 30대(18.1→28.9%)와 40대(17.8→24.1%), 서울(18.7→20.5%)과 인천·경기(21.7→33.2%) 등에서 지지율이 다소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성·연령·지역별 비례 할당 후 무작위로 추출했고, 최종 결과 집계 과정에서 가중치를 부여했다. 집전화(677명)+휴대전화(823명) RDD 방식으로 조사했고, 최대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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