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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팬 1000여명 XIA 준수 열렬히 연호

 


[하나로닷컴] XIA준수가 지난 8일 에스파시오 빅토리(Espacio victory) 공연장에서 1000여명의 팬들이 자리한 가운데 브라질 공연을 가졌다.


XIA준수 지난 6일 멕시코 블랙베리 오디토리움(Black berry Auditorium)에서의 공연을 마치고 12시간동안 비행기로 이동 후 곧바로 이어진 브라질 공연에서 혼신을 다한 공연을 펼치며 그를 보기 위해 모여든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며 생애 첫 단독 월드 투어 공연을 이어 나갔다.


본 공연 시작 전부터 XIA준수를 환호 하던 팬들은 최근 영어 싱글에 수록 된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언커미티드'(UNCOMMITTED)무대 외에도 '사랑이 싫다구요', '셋미프리', 등의 한국어 곡을 완벽하게 따라 부르며 열정을 표현했다.


특히 XIA준수가 뮤지컬 넘버인 '왜 날 사랑하지 않나요'에서 완벽한 라이브를 선사 하자 팬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마치 뮤지컬 공연장에 온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팬들은 XIA준수의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XIA준수의 이름이 새겨진 경광봉을 흔들며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팬들은 최고의 가창력을 소유한 XIA준수의 단독 공연에 열광 하며 공연 내내 "시아 준수 사랑해!", "준수 고마워"를 외치며 XIA준수 공연에 빠져들었다.


XIA준수는 공연 중간 팬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려서부터 축구를 좋아했다. 그래서 축구의 나라 브라질을 좋아한다”고 인사를 한 후 “이번에는 시간 관계상 갈 수 없지만 다음에 브라질을 방문하게 되면 꼭 아마존을 탐험하고 싶다”고 아마존에 대한 도전을 팬들과 약속했다.


이어서 XIA준수는 팬들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하고 선택된 3명의 소원인 XIA준수 사진 촬영, 팬이 선물한 브라질 국기 받기, 팬들에게 애교 보여주기 등 팬들과의 자연스런 소통도 이어졌다.


또한 XIA준수는 “브라질 공연은 이번이 처음인데 이렇게 응원해 주어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과 공연하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다시 한번 브라질에 올 것을 약속한다. 처음 브라질 공연이 추진될 때 많이 망설이게 되었다. 브라질에는 나의 팬이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밤늦은 시간 브라질 공항에 도착했는데 예상외로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어 깜짝 놀랐다. 멕시코 공연 후 바로 12시간을 비행기로 이동했기 때문에 많이 피곤했는데 여러분들을 만나니 모든 피로를 잊게 되었다. 정말로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라고 팬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공연을 마친 XIA준수는 "단독 공연으로 남미를 찾는 것도 큰 도전이었고 완벽한 장비를 갖출 수 없어 걱정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도착해 보니 걱정이 사라져 버렸다. 내 노래를 사랑하는 팬들이 정말 많았고 행복한 에너지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공연을 보기 위해 미나스제라이스에서 왔다는 Carla(21세)양은 “XIA준수의 공연을 보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줄을 서서 기다렸다. 오늘 XIA준수의 공연은 환상적이었다. 너무 좋아 말을 못할 정도이다. 역시 K – POP 아이돌 가수답게 춤, 노래 모든 면에서 부족하지 않았다. 라이브와 무대 매너가 세계 최고였다" 고 좋아했다.


이어 "2008년도부터 K – POP을 접했다. 처음 J – POP을 알았는데 우연히 동방신기의 일본 노래를 듣게 되었고 동방신기가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K – POP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XIA준수가 다시 한번 브라질에 와서 최고의 무대에서 다시 한번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다른 K – POP 가수들도 많이 왔으면 좋겠다. 오늘은 정말 너무 멋진 모습을 봐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연장인 에스파시오 빅토리(Espacio victory) 공연장은 최고의 아이돌이 공연하기에 많이 부족한 공간으로 보였으며, 홍보기간 부족과 연휴(7일, 독립기념일)의 이중고로 4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 1000여명이 채 안되는 팬들이 입장했다.

 

또한 주변의 환경이 좋지 않아 늦은 시간 공연을 마치고 귀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칫 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부분은 아쉬운 문제점으로 남았다. 앞으로 많은 아이돌 그룹의 브라질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좋은 환경에서 안전한 공연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해본다.


한편 멋진 무대를 선보인 XIA준수는 10일 오후 8시 칠레 산티아고 테아트로 콘포리칸에서 남미 마지막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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