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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윌리암 우 전 연방 하원의원이 지난 9월 10일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있는 김성수 상파울로 시의원 후보 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수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김성후 SP시의원 후보와 나란히 기자회견 자리에 들어선 윌리암 우 전 의원은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한국인의 친구로 한인 사회를 대변할 김성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현재 한.브의원협회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는 윌리암 우 전 의원은 브라질 화장품협회(ANABEL) 회장도 맡고 있다. 주로 세금문제로 인한 싸움(?)이 많은데 이는 화장품의 세금문제는 보이지 않는 총탄이라고 불릴 정도로 치열하기 때문이다. 또한 EXPO Center Norte에서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 전시회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행사라고 한다.


윌리암 우 전 의원은 2010년 총선에서 3만여표가 부족해 낙선했지만 오는 2014년 총선에서는 필승의 각오로 다시 도전해 당선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본론에 들어가서 윌리암 우 전의원은 김성수 후보를 지지하는 세가지 이유를 들었다 “김성수 후보가 한인사회를 대표하고 대변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다. 두 번째 이유는 김 후보가 상파울로 시가 겪고 있는 치안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의사로서 보건문제와 복지문제 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세 번째 이유는 상파울로에는 많은 이민자(외국인)이 모여 있는 도시로 그들에 대한 이해도가 그 누구보다 높다" 며 지지의사를 확고히 했다.


또 "김 후보는 브라질이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교육문제의 중요성과 교육을 통한 인성적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교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김성수 후보가 상파울로의 시의원으로 당선되어야 한인 사회를 대변하는 인물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상파울로의 역사와 함께하는 김 후보를 당선 시키기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수 후보자는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윌리암 우 전 의원에 감사를 표한다”라고 인사를 전하고 "바쁜 와중에도 본인을 지지해 주고 선거 운동에 동참해 주어 진심으로 감사하다. 윌리암 우 전의원과 인연은 윌리암 우 전의원이 처음으로 선거에 나섰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윌리암 우는 우리 교민사회를 누구보다도 적극적으로 대변하고 있다. 이렇게 지지선언을 해 준 것은 본인에게는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본인은 지방단위에서, 윌리암 우는 연방단위에서 활동할 것이다. 이렇게 지방과 연방이 연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윌리암 우와 이렇게 연합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 때마다 많은 조언을 해주고 힘을 실어주었다. 앞으로 윌리암 우는 브라질 역사에 기록될 역사적인 인물로 남을 것이다. 그런 인물이 본인을 지지해 주어 영광스럽고 감격스럽다”라고 지지선언을 해준 윌리암 우 전의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윌리암 우 전의원은 지지선언 후 “투표는 꼭 해야 하며, 주변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해야 한다. 또한 김성수 후보가 당선 될 수 있도록 김성수 후보의 홍보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홍보해 주길 바란다. 유권자의 70%는 지난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위해서는 선거 막바지로 갈수록 기억에 남도록 홍보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성수 후보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주기 바란다. 김 후보를 지원하면 추후 금전보다 더 큰 이익을 얻을 것이다”라고 선거운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였다.


이어서 그는 “정치는 사회가 더 건강해 지게 하는 길이다. 그렇지만 모든 나라, 모든 사람들이 정치가와 경찰을 싫어한다. 그런데 본인은 경찰이면서 정치가이다. 무척 싫어하는 인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반대로 정치와 경찰이 없는 나라는 있을 수 없다. 가정에는 가훈이 있듯이 단체나 도시, 나라에는 규칙과 법이 있다. 정도를 지키며 시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때 인정 받는 정치인. 그런 정치인이 김성수 후보이다. 많은 성원 부탁한다”라고 김성수 후보를 칭찬했다.


김성수 후보는 마지막으로 “본인이 계획한 2가지 행사가 오는 9월 13일(목) 오후 1시부터 브라스에서 열린다" 면서 "우리 교민들도 이 행사에 많이 참석해 우리도 세하를 지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행사가 될 것을 당부하고 싶다”라고 자신이 계획한 행사에 교민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전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 지었다.


김성수 후보 브라스지역 유세활동 일정 - 첫 번째는 Rua Concórdia에서 소매상에게 매우 중요한 인물인 미미도 대표의 가게를 조세 세하 상파울로 시장 후보가 방문해 유권자들과 함께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갖는다.


미미도 대표는 소매상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 인물로 줄곧 다른 인물을 지지했으나 이번 조세 세하의 방문을 계기로 세하의 지지를 선언한 인물이다. 

 

두 번째 행사는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Polo Moda 상가 안에서 150여명의 상파울로 상업인들이 조세 세하 후보를 지지하는 행사를 갖게 된다.

 

이 행사에는 본인이 3개월 전부터 조세 세하 후보와 계획한 것으로 브라스와 봉헤찌로 그리고 25 de Marco을 삼각형으로 엮는 귀중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랍인들과 유태인, 일본인 그리고 중국인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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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길 2012.09.13 09:54

    이젠 우리끼리 똘똘뭉치는것이 애국이 아닙니다. 서서히 흩어저서 뿌리를 내릴수있게 해줄 교포인재가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김성수선생은 전혀 알지못하는분이나 지켜 보건데, 다채로운 경력과 겸허한 행동에 그 Lidership 이면 충분히 부끄럽지않은, 자랑스럽게 내보일수 있는 인물이듯 합니다. 소생같은 초창기이민으로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자라도 이나라 선거법에 70세 이상 고령이면 투표면제가 되나, 그날만은 브라질 친구들을 설득해 기필코 뜻있는 한국인의피를 가진 자긍심으로 아픈몸을 이끌고라도 기꺼이 김성수선생께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김선생님 건투 하십시요. 뒤에서 힘차게 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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